김현권(50) 의성 한우협회장이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농어민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다.

7일 더민주 경북도당에 따르면, 농어민 분야 당내 경선 투표에서 이두영(50) 전국농어민위원회 충남도위원장을 누르고 김현권 후보자가 최종 당선됐다.

농어민비례대표 추천은 민생복지 분야에 속한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 중앙당 비례공천심사위원회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더민주 비례대표 후보가 될지 판가름난다.

의성에서 농사를 지으며, 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현권 당선자는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의성한우협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