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재 후보가 이틀간 일정으로 울릉희망투어에 나서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명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에 후보자로서, 더구나 현역의원 후보자로서는 전례 없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한데 대해 주민들이 이를 크게 반기며 환영과 성원으로 화답하는 등 '울릉희망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13년 10월 재선거 때도 울릉도를 찾은 것은 물론 국회 진출 이후 2014·2015년 2년 연속 울릉 현지에서 현역의원 최초의 의정보고회를 가졌고, 삼일절·광복절 행사 등을 위해 해마다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등 지금까지 울릉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보여 왔다.

박 후보는 지난 1일 울릉도를 찾아 군청, 경찰서, 소방서, 세무서, 보건의료원, 새마을지회, 수협, 농협 등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 방문에 이어 도동과 저동의 전 지역을 샅샅이 누볐고, 2일에는 북면(나리, 천부, 현포)과 서면(태하, 남양)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며 "울릉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여기까지 왔다"며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뒤 "울릉을 위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큰 지지로 힘있는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어 "△울릉공항 건설,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 울릉일주도로 건설 및 개량사업 등 각종 SOC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건설 △도동항 개발 추진 △연안항(천부, 태하, 현포, 남양)개발·정비·보강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제정 △노후 어업지도선 교체 국비지원 추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성 조성사업 추진·지원 등 울릉도를 21세기 환동해 해양관광거점 녹색섬으로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