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술제는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총동창회 후원으로 ‘꿈꾸는 경전이여 소통하라!’ 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공 학습을 통해 습득한 끼와 예술적 재능을 펼치는 캠퍼스 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첫 날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Job Festival’은 지문인식적성검사, 취업운세 타로카드, 보이스이미지메이킹 등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학생들의 자발적인 취업준비 능력을 향상시기 위해 마련된다.
또 현암서관에서는 ‘전자책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도서 및 학술자료 검색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웹 D/B 및 e-book 시연 등을 진행한다.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베리어프리Barrier-Free)영화상영’, ‘경전인사랑-생명사랑 캠페인, ’성문화 체험’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어 둘째 날인 25일에는 진로축제, FSP 프로그램 및 학과 체험프로그램, 현암 Healing Square, JOB 페스티벌, 캡스톤디자인, 성문화체험, 장애이해프로그램,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꾸며지게 된다.
또 눈여겨볼 행사로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16개 중학교 및 기관단체 1,200여명이 참여, ‘제2회 청소년 진로축제 한마당’이 캠퍼스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꿈 찾기 진로체험’, ‘끼 찾기 진로체험’의 두 가지 테마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찾는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이 함께 마련된다.
특히 이번 학술제 기간 중 지난해 이어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에서는 우리대학의‘특화 FSP(Field Simulation Platform : 현장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로부터 색다른 관심으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또 학술제의 하이라이트인 현암인의 밤 야간 행사로는 끼 페스티벌 및 동아리 초청공연, 연애인 초청공연(EXID, V.O.S), 불꽃축제가 무대를 가득채운다.
송민수 총학생회장은 “음주 없는 대학문화, 단순히 놀고 즐기는 대학문화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지금까지 전공학과에서 쌓은 지식을 적극 활용하여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뜻깊은 학술제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학우들이 자긍심을 느낄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