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는 “우리가 가정집과 건물 짓는 것은 통상적으로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약간 여유를 두고 또 예산 집행 부분에서도 내년 말까지 모든 것이 예산이 집행되었을 때 실질적으로 정부 투융자심사 495억 원을 웃도는 그런 부분도 있다는 것을 말씀을 올리고 또 3월(완공)까지로 제가 말씀을 드린 적이 없고 내년 초까지 이전하는 것으로 답변을 제가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므로 가능하면 내년 가을 정도 가면 좀 더 구체적인 이전 시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고 우리 이철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유념해서 2018년도 가능하면 일찍 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방채 60~70% 정도가 농공단지 부채로 알뜰하게 군 재정을 운영해 온 이 군수에게 군청사 이전비용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지방채 30억 원 발행에 대해 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군수는 “군청사 이전 예산확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시고 또 걱정을 해주시는 우리 이철우 의원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현재 또 군청사 관련해서 일부 군민들은 예천군에 부채가 너무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우려를 하는 분들도 있다. 그래서 그분들의 우려도 불식시키기 위해서 2009년도 말에 우리 예천군의 부채가 한 270억 원 남짓 되었고 올해 말 230억 원으로 줄어들면서 2017년 말까지는 200여억 원이 넘지 않는 190억, 195억 정도 저희가 부채 수준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군청 이전을 추진하면서 예산상 문제점이 있으면 의원님들의 협조를 받아서 더 지방채를 좀 더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예천군의 지방채는 2010년 10월 말 기준 이현준 군수가 취임 당시 240억 원이었다가 재정 규모 4천억 원의 시대로 들어서면서도 매년 수십억 원의 지방채를 줄여나가 2016년 230억 원의 지방채를 유지해 건전 양호함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