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선정

왼쪽부터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김수문(의성), 박영서(문경) 의원.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김수문(의성), 박영서(문경) 의원이 출입기자단으로부터 올해의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됐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지난해부터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을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김희수 의원은 환경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등을 발의했으며, 도정질문 등을 통해 도내 각급 학교 내 불량 우레탄 트랙 설치에 대해 문제제기 하고 전면교체를 교육청에 요구하는 등 도민들이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9대, 제10대 재선 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수문 의원은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회장을 맡아 도의회를 젊고 역동적으로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돼 공항이전이 경북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대책회의에 참석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의성군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도의회에서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서 의원은 ‘경상북도 진폐근로자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전반기에만 벌써 40여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정책연구 활동이 돋보이는 초선의원으로 의원연구모임인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소속으로 경북형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공동연구하고 우수정책사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새로운 농어업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응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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