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대학 절주서포터즈 실적평가대회 및 10주년 기념식

경북전문대학교 보건행정과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학보건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 대학 절주서포터즈 실적평가대회 및 10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및 대학보건협회장을 비롯한 절주서포터즈 운영 대학 지도교수 및 절주동아리 회장 및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는 지난 10년간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대학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한 바 지역대학으로서의 모범적인 면모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대학의 크고 작은 행사에 동아리 활동을 전개해 교내 재학생들에게 절주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방안을 모색해 주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교내·외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대학의 이미지 홍보 및 영주시민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립시키는데 이바지했다

김기훈 보건행정과 절주서포터즈 지도교수는 “절주는 술을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절제된 음주문화를 확립하자는 것으로 음주의 올바른 인식(원샷NO, 폭탄NO)을 갖도록 재학생은 물론 지역주민까지 절주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절주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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