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7시 35분께 구미시 산동면 4공단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공장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중 나노 소재 필름을 제조하는 곳으로 유해 화학물질 대응차량이 출동하기도 했다.

화재는 10시 15분 진화됐으며, 5천여㎡ 공장 한 개 동이 불에 탔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자재로 연기가 많이 났으나 위험 물질이 유출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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