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가군, 다군 549명 모집, 수능 100% 반영
-K-Move스쿨 해외 취업 성과 돋보여

▲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대원 총장(가운데)이 K-MOVE과정으로 미국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정시모집 가군, 다군에서 선발하며, ‘가’군에는 불교문화대학, 인문대학, 과학기술대학(공학계열 일부), 한국음악과, 스포츠과학과를 모집한다.

‘다’군에는 사회대학, 상경대학, 자유전공학부, 과학기술대학(이학계열 일부), 사범교육대학, 한의예과, 간호학과, 미술학과 등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가군, 다군 549명 모집, 수능 100% 반영

2017 정시모집에서는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교에서 이수한 계열과 관계없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모집단위별로 요구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은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방법은 △ 한의예과는 3+1이며 국어 20, 수학(가) 30, 영어 30, 과탐 20을 반영하고 △ 예체능 계열은 2+1로 선택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중 2개 과목을 40씩 반영하고 지정영역은 탐구 20, 사탐/과탐/직탐 중 1이다.

그 외 전체학과는 3+1로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탐/과탐/직탐 중 1을 반영하되, 자연계열은 수학(가)에 가중치 10%, 간호학과는 수학(가) 10%, 과탐 5% 가중치를 적용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가군은 내년 1월 13일, 다군은 1월 26일 예정이다.

이 외에 자세한 일정과 전형 사항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 홈페이지 (http://ipsi.dongguk.ac.kr)를 참고하면 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으로 취업 프로그램 강화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취업지원전담교수들이 취업 컨설팅, 토익 및 취업 몰입교육, 취업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시행해 학생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영남지역과 수도권에 걸쳐 230여 개 기업체와 U.C.Dongguk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중심 맞춤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5년간 2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Move 해외 취업 성공적, 일본 유수 기업에 20명 취업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사업을 운영중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이 해외취업연수를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사업을 운영하면서 토요타자동차 신차개발부, 아이산공업, 세트재팬, 미츠이조선 등 일본 내 다양한 기업에 지금까지 1기, 2기 총 20명을 해외 취업시키는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 ㈜테크노스마일에서는 인재개발부 노노야마부장 일행이 지난 9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방문해 K-MOVE스쿨 3기생의 연수 과정을 참관했다.

일본 (주)테크노스마일사는 토요타자동차 계열에서 독립해 자동차, 전기, 전자 등 이공계열 분야에 인재를 공급하는 종합인재양성 서비스 회사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대원 총장(맨 오른쪽)이 일본 제일시설공업주식회사에 취업한 학생들을 격려방문 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K-MOVE스쿨 1, 2기 연수생들을 채용한 이후 만족해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이 일본 현지를 방문해서 (주)테크노스마일사와 지속적인 인재 채용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대원 총장 일행은 일본 토요타 엔지니어링 등 해외 취업에 성공해 세계적인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특히 K-Move스쿨 미국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에도 선정돼 1기 연수생들이 교육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9명이 미국 현지 취업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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