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호산대 제공.
호산대학(총장 박소경)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2017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인가를 받았다.

호산대에 따르면 내년에 설치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간호학과 30명, 물리치료과 20명 등 2개 학과 50명이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동일계열의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관련 분야의 산업체 근무경력 1년 이상인 사람이 전문대학 졸업학점을 포함해 14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호산대의 학사학위 심화과정을 산업체 근무경력 유무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인가 조건을 완화하고 있다. 이는 호산대가 교원확보율과 교사확보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호산대학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호산대학 입학처(850-8050-1 또는 1899-25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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