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는 외식조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터 조리과정 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경주대 제공
경주대학교(이순자 총장)는 지난 20일 경주관광호텔에서 외식조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마스터 조리과정 캠프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세계 요리대회 수상을 목표로 선발된 외식조리전공 학생들에게 3주 동안 경주대 외식조리동 및 경주관광호텔 등에서 합숙훈련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외식조리학과의 권오철 교수, 정영미 교수의 지도아래 분자요리, 고급 플레이팅 기술 등의 해외요리대회반, 김옥선 교수의 글로벌 한식요리반 등 전문요리를 위한 고급 기술을 집중교육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순자 총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해외조리연수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토록 하겠다”며 “첫 시행된 마스터조리과정 캠프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 더 나은 내용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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