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민족의 섬 독도에서 부재자 투표가 실시됐다.

독도경비대에 따르면 이날 독도 동도 독도경비대 현지에서 낮 1시경 거소투표방식으로 대원 37명 이 전원투표에 참가한데 이어 현지 주민 김성도 내외와 등대원이 투표에 참가했다.

총선을 앞두고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 6일 이틀간 부재자 투표를 독도현지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연기돼 7일 독도평화호 편으로 직원 3명이 입도해 투표를 실시했다.

거소투표란 투표소에 직접 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부재자투표 방식의 하나로 유권자가 일정한 사유로 인해 선거일 당일에 마련된 투표소로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경우 거처하는 곳에서 투표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거소투표의 경우도 투표일인 4월 11일까지 해당 지역에 우편물이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받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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