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김병욱(포항남·울릉)·김승수(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국민의힘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에서 큰 활약을 펼친 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했다.국민의 힘 국감 우수의원은 각 상임위원회 소속 수석전문위원들이 국정감사 기간동안 당 소속 위원들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간사위원과 원내대표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김정재 의원은 올해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문제점 지적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당 안팎으로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특히 경제성이 없
4·15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경북·대구 지역 총선승리를 향한 공약이 마련됐다.양당 모두 ‘무너진 경북·대구 지역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는 지향목표는 같았지만 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로 무너진 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한 TK뉴딜’에, 통합당은 ‘통합신공항을 비롯한 SOC사업 확충과 4차 산업시대 선도적 신산업 육성’을 프레임으로 잡았다.먼저 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경북·대구지역 산업기반을 되살리기 위한 ‘20조 TK뉴딜정책’카드를 내세웠다.민주당은 코로나19여파로 올 5월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의 발이 꽁꽁 묶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구지역 정치권이 소리 없는 표밭갈이에 들어갔다.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29일 시당 회의실에서 김광림 통합당 중앙선대위 대구·경북(TK)권역별위원장(당 최고위원)과 윤재옥(달서을) 공동선대위원장, 곽상도(중·남구) 총괄선대본부장, 추경호(달성군) 민생경제위기극복본부장을 비롯한 대구 지역 후보 및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광림 최고위원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의석을 확보하느냐에 있으며, 총선에서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보수의 아성으로 불려온 경북·대구지역 물갈이론이 대두되면서 TK출신 국회의원은 물론 지역민까지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당 쇄신 방침에 이어 지난달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한국당 공관위원장으로 선임된 뒤 일성으로‘TK 지역에도 50% 이상 눈물의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자유한국당의 이 같은 TK물갈이론이 전면 부각되면서 TK지역 국회의원들은 ‘TK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선거 때만 되면 TK가 타겟이 되는지 알 수가 없다’‘보수의 아성을 지킨 것도 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월 15일)가 90여 일을 남겨놓은 가운데 경북·대구지역 후보군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치열한 각축전에 들어갔다.이번 4·15 총선은 역대 선거와 달리 준연동제 비례대표라는 유례없는 선거법이 적용되는 데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일찌감치 대거 물갈이론을 내세우면서 정치권의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특히 집권여당이면서도 경북·대구 지역 25개 의석 중 대구에서만 단 2석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경북지역 교두보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한국당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