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가 20·21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등지에서 개최한다. 문경시 주최, 문경시체육회·문경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일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구 꿈나무 초·중등부 1,0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응원 아래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생활체육 농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농구 동호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의 수많은 농구인
포항스틸러스가 17일 2024 시즌 멤버십 모집 및 예매권 판매에 들어갔다. 오눈 31일까지 모집하는 시즌 멤버십 판매가격은 일반 멤버십과 키즈 멤버십 모두 8만 원으로 동일하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일반 멤버십은 경기당 최대 1만 원의 할인 혜택과 온라인 쇼핑몰 선 구매·멤버십 데이 참여 및 2025 시즌 지정석 판매 시 선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 예매 하루 전날 최대 4매까지 먼저 예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키즈 멤버십 구매 시 15회 사용 가능한 일반석 50% 할인 코드와 키즈 트레이닝복 1벌
삼성라이온즈가 자유계약 자격을 획득한 강한울과 동행한다. 삼성은 17일 강한울과 1+1년, 연봉 2억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 등 최대 3억 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광대 출신인 강한울은 지난 2014년 KIA 타이거즈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2017년 최형우의 FA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이적했으며 KBO 리그 통산 829경기에 출전, 타율 0.268, 574안타, 158타점을 기록 중이다. 계약을 마친 강한울은 “삼성과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중고참이
경일대(총장 정현태) 축구부 주장 서찬욱(축구학과 2학년)이 최근 대만 프로 축구 챔피언 팀인 타이난 시티 FC(Tainan City FC)와 프로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서찬욱은 지난 2022년 경일대 축구학과에 입학한 후 1학년 때부터 뛰어난 자질을 나타냈고, 2학년 때부터는 팀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올해 초 경남 통영에서 치러진 제20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타이난 시티 FC는 지난 2017년에 창단한 팀으로, 역사는 길지 않지만 2020년부터 작년 시즌까지 4년 연속 대만
수년간 각종 대회 수상을 휩쓸면서 탁구 메카로 떠오르는 포항에 초·중·고 및 포항시체육회 선수단 합동훈련이 17일 실시됐다.이번 훈련은 포항장량초, 포항장원초, 장흥중, 두호고, 포항시 체육회 선수 등 총 50여 명이 모여 두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뤄졌다.타 지역보다 탁구 창단 역사는 짧지만 이번 훈련은 탁구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포항은 지난 2003년 장량초등학교 탁구부 창단 이래 2005년 포항대흥중 탁구부 창단(장흥중으로 변경), 2008년 두호고 탁구부 창단, 2013년 장흥중 탁구부 창단, 2016년 포항장원초 탁구부 창단
삼성라이온즈가 끝판 대장 오승환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삼성는 16일 오승환과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2년간 계약금 10억 원, 연봉 합계 12억 원(4억+8억) 등 총액 22억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KBO 리그 통산 삼성에서만 668경기에 출전한 오승환은 41승 24패 17홀드 400세이브 평균자책점 2.06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와 KBO 리그 최초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한 리그 대표 마무리 투수다. 다만 지난해 전반기 2승 3패 10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80으로 주춤
한국 아이스클라이밍대표팀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서 금2·은1·동2를 수확했다.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아웃도어리서치·노스페이스가 후원해 마련됐다. 12일 선수 등록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13, 14일 이틀 간 열린 이번 대회는 남녀일반부 리드 및 스피드 경기로 진행됐다. 13일 열린 스피드 남자부결승에서 몽골 NYAMD
2024년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육상 선수가 새롭게 영입됐다. 군은 영입선수로 양궁 리커브종목에 이동영(남, 22세) 선수,이혜민(여, 18세) 선수, 육상 10종 경기종목에 최동휘(남, 25세) 선수 3명이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영 선수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안동대학교가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할 때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선수로 올해 안동대학교를 졸업하고 1월 1일 예천군청 양궁실업팀에 입단했다. 예천이 고향인 이혜민 선수는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2023년 화랑기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고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12일 티파니웨딩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과 선수단 및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 먼저 육상에서는 지난해 전국체전 고등부 챔피언 김정현(400mH)과 장성이(멀리뛰기) 등 6명을 보강했으며, 유도에서도 지난해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을 일궈낸 연(유도-48㎏) 등 4명를 영입했다. 포항시체육회도 올해 구미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에 대비해 레슬링·태권도·탁구 등 6개 종목에 18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경주시는 오는 4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3월 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 종목과 참가비는 하프코스·10km 부문 4만 원, 5km 부문 2만5000원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2000명(참가비 입금순)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회 기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 10km, 5km 세 부문만 운영된다. 경
포항스틸러스가 2024 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으로 완델손, 부주장으로 한찬희와 허용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완델손은 포항구단 51년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주장이다. 구단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출전 순위 5위에 올라있는 명실상부 포항 대표 외국인 선수다. 부주장이 된 허용준은 지난 시즌 J리그2 베갈타 센다이에 임대 후 복귀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찬희는 1997년생으로 고참 선수들과 후배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완델손은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으로 선임돼 영광이
2024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11일 영천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체육회와 영천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7일까지 7일간 열리며 선수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총 28개 팀으로 중등부 15팀(여중6, 남중9), 고등부 13팀(여고6, 남고7)이 출전하며 풀리그로 영천·금호체육관, 생활체육관, 금호중학교 체육관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겨울철 동계전지훈련 일환으로 매일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들은 대회를 통해 경
울진군 왕피천 공원 빙상장이 오는 13일 문을 열고 3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아름관 빙상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주말은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아름관은 세로 30m, 가로 50m 크기로 총 600명 입장이 가능하고, 휴게실과 대여소 등을 갖췄다. 입장료는 회차당 2000원이며, 울진군민은 50% 할인이 적용되고 스케이트(안전모 포함)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1000원이다. 한편 스케이트를 처음 타는 초보자도 보조장비를 이용해 쉽게 배울 수 있고,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항시 배치돼 있다
대구FC가 본격적인 2024시즌 대비에 나섰다. 대구 선수단은 9일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태국 치앙라이로 떠난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고강도 체력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한 조직력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3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실전 감각을 올리는데 집중한다. 대구는 지난 2014년 태국 치앙마이와 파타야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치른 경험이 있다. 태국은 따뜻한 날씨와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꼽힌다. 최원권 감독은 “파이널A 진출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8일 2023시즌 K리그 경기 데이터와 다양한 주요 지표를 정리한 전술 분석보고서 ‘2023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간했다. ‘2023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의 기술연구그룹(TSG)이 지난 시즌 K리그의 전략과 전술을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한 결과물이 담겨있다. 이번 테크니컬 리포트의 구성은 △기술연구그룹(TSG) 소개 △2023시즌 K리그1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정리한 시즌 오버뷰 △K리그1 파이널A 팀들의 확고한 플랜A, 중앙 미드필더의 전술적 다양화 등 2
포항스틸러스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시즌을 위한 해외전지훈련에 들어갔다. 포항은 8일 오전 아시아나항공편을 타고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 9일부터 본격적인 올 시즌에 대비한 담금질에 나선다. 포항은 3주 간의 베트남 전지훈련기간 동안 체력 강화와 새로운 감독 및 선수단간 호흡맞추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지만 마음은 그리 밝지 못하다. 지난해 FA컵 우승과 K리그1 준우승 등 2013시즌 더블 우승 이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지만 시즌이 끝난 뒤 5년 간 팀을 이끌며 명가부활을 이뤄냈던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난 데다 주력 공격수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갖춘 투수 김대우가 푸른 유니폼을 계속 입니다. 삼성은 8일 투수 김대우와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원, 옵션 1억 원 등 총액 4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김대우는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KBO리그 통산 352경기에 출전하여 27승 26패 2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김대우가 팀에 부족한 언더핸드 투수로 기존 투수진에 다양성을 주는 동시에 선발과 중간을 오가
베테랑 투수 임창민이 삼성라이온즈 불펜에 힘을 보탠다.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5일 임창민과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 원, 연봉 4억 원, 옵션 1억 원 등 총액 8억 원의 조건이다. 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임창민은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다. 통산 487경기에 출전, 27승 29패 122세이브 57홀드 평균자책점 3.73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키움에서 51경기에 출전, 46 ⅔이닝 2승 2패 26세이브 1홀드 2.51
대구FC가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와 수비수 고명석 영입하면서 전력보강에 나섰다. 대구는 요코하마FC 출신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와 수원삼성블루윙즈 출신 수비수 고명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요시노는 지난 2013년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 교토상가, 베갈타 센다이를 거쳐 요코하마FC에서 활약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전진성까지 겸비, 구단은 대구 축구에 매우 적합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하며 영리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전력 상승에 보탬이
포항스틸러스가 호주 출신 아시아 쿼터 수비수 아스프로(Jonathan Aspropotamitis)를 영입했다. 아스프로는 호주 1부 A리그 맥아서(Macarthur)FC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188cm 76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아스프로는 오른발 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좌, 우 중앙 수비수로 모두 출전했을 정도로 볼을 다루는 능력이 준수하다. 1대 1 수비, 커팅, 전방 압박 등 저돌적인 수비가 인상적이며 큰 키에 비해 스피드도 좋은 편이다. 아스프로가 합류하면서 포항은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이종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