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감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 등 주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7시 50분께 영주시 가흥동의 아파트 화단에 A(5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숨진 상태였다. 숨진 A씨는 오는 3월 교장 승진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
경북예술경영아카데미 비전포럼이 지난 20일 오후 5시 경북 영주시 148아트스퀘어 대강당과 북카페에서 열렸다.‘기여하고 리드하는 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차세대 견인 역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내외빈과 경북예술경영 최고위 과정인 경북예술경영 아카데미를 수료한 120여 명의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식전행사로 가톨릭대 문화예술체육학과 석사과정 고태연 학생의 현대무용 ‘감각의 시선’ 공연이 펼쳐졌다.이어 심재헌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교수는 ‘ESG경영과 우리의 미래라는 환경’을 주제로 특강을 실
영주 풍기선비골인삼시장 상인회는 21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풍기 선비골 인삼 시장 상인회 회원들이 올 한 해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취약계층 지원 및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 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호훈 상인회장은 “이러한 성금 전달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풍기선비골인삼시장은 풍기읍에 위치한 인삼 전문 시장으로 다양한 인삼제품 판매를 통해
경북 영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기존의 원어민 1명당 학생 3명씩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되던 수업과 더불어 원어민 1명당 학생 2명씩 진행되는 수업이 신규로 추가됐다. 학생은 개인 PC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2회(화·목)/회당 45분, 주3회(월·수·금)/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한 방식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수업을 수강하면 된다. 1기 수강 1:2수업 100명, 1:3수업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www.
경북 영주시 방문객들을 위한 ‘트래블라운지’가 영주역에 다시 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쇼핑관광 편의 서비스 개선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개소했던 ‘영주행 트래블라운지’가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오는 5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트래블라운지에는 영주시 여행 정보가 담긴 홍보물이 비치돼 있고 관광 안내를 통해 다채로운 영주 여행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핸드폰 충전 서비스 △휴게공간 마련 △다국어 쇼핑관광 키오스크 구축 등을 통해 여행자들의 쉼터이자 쇼핑관광 거점
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3월 1일 자 유·초·중등 지역 신규 인사발령자 18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임명 대상자는 초등교사 5명, 중등교사 3명, 특수교사 4명, 영양교사 4명, 상담교사 2명으로, 임명장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 교육자로서의 복무 선서, 청렴서약, 교육장 축하인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교육장은 신규교사 한 명 한 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첫 출발을 응원했고,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맡은바 역할을 성실하게 수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회장 전영옥) 및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담자원봉사단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올해 활동 시작을 알리는 첫 회의로 이날 봉사단은 회장단 선출, 신입회원 위촉 및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신년 윷놀이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11명의 신입회원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담자원봉사단의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지난해 상담자원봉사단은 집단교육 92회, 심리검사 7회, 아웃리치 16회를 진행하며 4000여 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이 외에도 역량강화교육 4회,
영주시가 선비 이미지를 담은 전용서체 ‘영주선비체’ 개발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시의 전용서체 개발은 지난해 배포한 ‘영주풍기인삼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영주선비체는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품은 선비의 고장 영주의 도시브랜드와 선비가 가진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천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선비의 곧은 정신과 기품을 상징하는 갓의 형태를 ‘ㅎ’에 표현하고, 도포 자락이 흩날리는 모습을 ‘ㅅ’, ‘ㅈ’, ‘ㅊ’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주선비체는
영주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교육발전특구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 오는 6월 예정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이다.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
경북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7일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2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5971㎡(약 3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베어링(전·후방 포함), 기계, 경량 소재 등 총 16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인구증가, 세수 확
경북 영주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4년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대상 191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 시행지침 안내, 세부사업별 추진요령 설명 및 보조금 정산절차,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외국 농산물 개방에 대응해 국내 과수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40억 원을 투입해 3000여 농가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25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정개발
경북전문대학교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대학 대강당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 997명의 전문학사 및 학사를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학위 간호학과 168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 철도건설공학과, 항공전자정비공학과, 철도전기공학과, 전기소방시스템공학과 157명, 전문학사학위 617명, 산업체 위탁과정 55명 등 총 997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학위수여식에는 최재혁 총장, 김필묵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졸업생 가족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김관하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우리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방정부가 영어교육을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사람들이 없도록 학생들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지역 인구감소를 막는데 필수인 만큼 어린이집에서부터 유치원까지 원어민 영어교사 정기 수업을 위한 파견사업 원어민 강사를 채용해 글로벌 문화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접할
영주시 국민의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원,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원과 무소속 이상근 의원이 지난 15일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임종득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임종득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로 “이제 남은 수년을 국가와 고향을 위해 죽기를 다해 충성하고, 이후 고향 영주에서 밭을 가는 것으로 족한 인생을 살겠다는 마음가짐 때문으로 끝까지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마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영주는 바람 앞의 등잔불처럼 절체절명의 위기
영주 위아아티스트(W.A.A, 대표 김진태) 주관의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가 오는 17일 오후 4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영주 청소년 예술 축제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댄스와 밴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축제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을 격려하고,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10개 팀의 댄스 및 밴드 공연과 라온제나(경북전문대학교 버스킹 동아리) 및 한림예술고등학교 뮤지컬팀 등 다양한 초청 공연도 마련돼 있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보유한 영주시가 ‘세계유산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대내외적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문화유산 대내외적 인지도 제고을 위해 지난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 세계유산 활용 전략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계유산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의 세계유산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시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부석사, 소수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영주 세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무소속,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은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영주시의 인구정책 신패러다임 전환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국가중요농업유산 및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제안했다.전풍림 의원은 “영주시가 지금까지 추진하던 근시안적인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결단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과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집행부에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어 전 의원은 “풍기읍 금계리 일원을 국가 및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고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가흥1·2동)이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병창 의원은 “e스포츠는 일부 연령층만 즐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를 잡았으며 신(新)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영주시는 작년 12월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98개팀, 340여 명이 참가 신청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e스포츠 대회 개최
영주시의회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9일간 제27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첫 회기인 제278회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2024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또 영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가 봄맞이 가로수 정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경관 조성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가로수의 생육 환경개선과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해 영주역~서천교 등 14개 구간 가로수 1800여 본의 가지치기 작업을 오는 3월 말까지 실시한다. 가지치기 작업은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로수와 배전선로 등 접촉으로 안전사고 및 생활의 불편발생이 우려되거나 수형이 불량해 가로경관 개선이 필요한 가로수에 중점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