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실장 김덕년 △행정지원실장 박태환 △예천읍장 권석진 △효자면 이호종 △용궁면 석윤진 △산림녹지과 박정호 △보건소 권나겸 △건축과 장원호 △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이상만 기자smlee@kyongbuk.com
대한민국 육상스타와 주민이 함께하는 ‘예천군육상페스티벌 대회’가 22일 오후 6시부터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올여름 극심했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북돋우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등 국내 단거리 상위랭커 초청 스프린트대회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가미된 특색있는 대회로 치러진다. 주민참여 이벤트 대회는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으로 구성되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성
정부가 올해 쌀값이 안정화됐다며 공공매입(시장격리곡 50만톤)중단계획을 발표하자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농가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지난해(376만t) 대비 2.1% 감소한 368만t으로 전망했다. 올해 재배면적(70만8000㏊)이 지난해보다 2.6%(1만9000㏊) 줄어든 영향이 크다. 쌀값도 한 가마(80㎏)에 20만원선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1만7552원(비추정 평균가격)으로 공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가 19일 경북일고에서 학교전담경찰관, 학생 및 교사 등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21일 제78회 경찰의 날을 맞아 경북 경찰관의 모범사례와 이색경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청도서 풍각파출소장 임해성 경감은 년도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한 헌혈이 지난 9월 30일 기준 417회 헌혈을 기록했다. 그는 가능 나이인 69세까지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할 각오다. 그는 코로나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수술에 필요한 혈소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폴넷 현장 활력소, 지정헌혈 요청) 혈소판 지정 헌혈 17회를 하고 헌혈 후 제공하는 기념품은 기부권으로 재기부했다. 그리고 임 경감은 적십자사 ‘희망 풍차’, 유니세프,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1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양숙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를 구성했다.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19일 예천읍 지내리(못안)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를 시작으로 24일 흔효2리(연막골) 배수로 설치공사까지 4일간 7개 사업부서 및 12개 읍·면 주요 사업장 24곳을 방문해 사업 시행의 적정성
올해 12회를 맞는 예천예술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예천예술제는 (사)한국예총예천지회(지회장 진기석)가 주최하고 예천문인협회, 예천미술협회, 예천국악협회, 예천사진작가협회, 예천연예인협회 5개 지부가 주관하며 군민과 예술인들이 소통,공감,화합을 통해 서로에게 희망을 나누는 종합예술제다. 주요 행사로는 예천국악협회의 개막공연과 예천생활예술인공연, 한마음백일장, 물빛 미술실기대회, THE 예천사진촬영대회, 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인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 의원연구단체인 ‘예천군재정연구회’는 지난 16일 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예천군재정연구회’는 신향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홍년, 이동화, 최병욱, 안양숙 의원이 연구단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내외 경제환경 및 예천군 재정여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예산 운용 방향을 모색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자 구성됐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해 두 차례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참여 의원, 연구용역 연구진 등이 참석하여 예천군 세입확충전략 및 주민주도형
경북경찰청과 경북약사회에서는 마약범죄 예방 메시지를 담은 약 봉투를 공동 제작해 마약범죄 근절 홍보에 나섰다. 이 봉투에는 최근 문제가 되는 의료용 마약 대리처방 및 재판매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웹툰 형태의 포스터가 삽입되었으며, 총 5만 개를 제작해 도내 약사회 회원 약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의료용 마약’은 의사의 처방으로 식욕억제제, 진통제 용도로 사용되는 펜타민, 케타민, 펜타닐 등이며, 해당 약물을 처방받아 재판매하는 행위가 청소년 등 취약 계층이 마약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요 경로가 된다는 점에서 국내 마약범
예천군(군수,김학동) 호명면이 내년 2월 1일 자로 읍 승격된다. 16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호명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읍 승격 승인을 확정 받아 됐다고 밝혔다. 호명면은 인구 2 600여 명에 불과했던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으나,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해 지난해 7월 2만 명을 돌파해 읍 승격을 위한 법적 요건을 갖췄다. 읍 승격을 위한 세부 조건은 ‘인구 2만 명 이상’, ‘시가지를 구성하는 지역의 인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40% 이상’, ‘상업,공업 등 기타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 비율이 전체가구의 40
전국최고의 참기름 명성을 얻고 있는 경북 예천군 지보농협 참기름이 올해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의 추석선물로 선정됐다. 15일 예천 지보농협(조합장 이인진)은 우수한 원료 선정 및 품질관리.가공과정이 알려지면서대통령 부부의 추석선물로 납품했다고 밝혔다. 납품된 예천 참기름은 지역 대표 전통 양념 6종 세트로 구성돼 국가 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및 각계 인사에게 전달됐다. 지보농협 참기름 가공공장은 국산 참깨만을 수매해 가공·판매하며, 이곳에서 판매하는 참기름은 180℃ 안팎의 저온에서 참깨를 볶고 24단계의 여과 과정을 거쳐 색
예천군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가 한 달간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해 19억 7000여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번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는 신규가입자 3000원 할인쿠폰뿐 아니라, 전 고객 추석 선물 5%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사전 구매기간을 운영해 사전 주문 고객에게는 5%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하며 명절 총력 마케팅을 펼쳤다. 이와 함께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제작 및 우편 발송, 출향기업인 전화 상담을 통한 마케팅 등을 통해 신규 가입 고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 주문으로 판매액이 전년 추석
예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 ‘클라우든 카페 2호점’이 지난 6일 호명면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문을 열었다. 예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1년 오픈한 클라우든카페 1호점(예천박물관)을 운영하며 그동안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5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광역자활센터의 긴밀한 협조 속에 차질 없이 카페사업을 준비해왔다. 클라우든카페 2호점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과 함께 열어 행정서비스나 교육, 행사 등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군 의장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예천선수단(경북 대표)을 11일 예천읍의 한 식당에서 격려했다.예천 선수단이 13일부터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 대표 선수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는 역대 최다다.육상선수 16명, 양궁선수 11명, 지도자 11명이다. 육상은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100m, 400m, 400R, 1600R, 포환던지기·7종경기 등에 출전한다.양궁은 남자(90m·70m·50m·30m)·여자(70m·60m·50m·30m)리커브 거리별 4
예천군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읍 예천교 밑에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폐건전지 1㎏당 화장지 4롤 또는 새 건전지 10개로 교환해주고 재활용품 수거 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이동식 재활용장터 ‘클린예천 보물마차’도 함께 운영했다. 폐건전지는 중금속이 포함돼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일반쓰레기와 함께 종량제봉투에 버려져 부식되면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분리 회수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을 재사용하면 소중한 자원을 아끼고 환경도 지킬 수 있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문화재청의 전승공동체(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무형 유산을 전승하고 있는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기반한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의 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사연구, 전승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전국 3대 활 생산지이자 전국에서 유일한 활 축제 개최지로서 ‘활의 고장’이라는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궁장(弓匠) 권영학·김성락, 시장(矢匠) 김종국 씨가 전승 활동을 잇는 가운데 활쏘기 무형
아담하고 절제된 미를 갖춘 근대문화재인 예천읍의 예천단샘어울림센터(구 예천읍행정복지센터, 이하 ‘센터’)는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관청 건물로서 현재는 예천군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문화, 역사, 지역민 참여 소통 공간 센터로 탈바꿈했다.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10호인 이 건물은 예천읍행정복지센터로 사용하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9억700여만 원을 들여 문화갤러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회 사무실, 소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센터 카페 벽면에는 예천군의 근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흑백 사진이 상시 전시돼
예천군은 고즈넉한 한옥과 돌담 그리고 가을의 정취를 가득 품은 예천 금당실 마을(용문면)에서 열린 ‘2023 금당야행’이 지난 7·8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2023 금당야행은 ‘살방살방 돌담길 밤마실’을 주제로 천하명당 십승지 예천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가을밤, 고택과 미로로 연결된 돌담길에 새겨진 과거와 현재의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며 전통혼례체험, 숲속음악회, 한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청사초롱만들기, MBTI,사주팔자, 달고나 만들기체험 등
예천군은 행정·복지·문화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지난 6일 도청 신도시에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3월 기본계획을 수립 후 총사업비 361억을 투입해 경북도청 소재지인 호명면에 연면적 1만816㎡,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했으며 2023년 4월 준공, 8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호명면 주민자치센터, 건강증진지원센터, 가족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고령층의 휴식 장소였던 경로당이 신노년층(60대~70대초)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5일 오후 경북 예천군 노상리 경로당에는 어르신 5명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매일 이곳에 나온다는 홍승춘 어르신(91)은 “경로당은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지만 그것도 옛말”이라며 “특히 어린(60대~70대초) 축에 속하는 노인들은 경로당을 아예 오지를 않는다”고 말했다.이날 예천군 서본 1리 다른 경로당도 마찬가지였다. 이곳에는 여성 어르신들 10여 명(80대)만 모여 먹거리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