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AFC챔피언스리그(ACL) 중국 우한싼전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김기동 포항스틸러스감독이 6전 전승으로 예선리그를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포항은 6일 밤 9시(한국시각) 중국 우한시 한커우경기장에서 우한싼전과 2023-2024ACL J조 예선 6차전 경기를 치른다.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J조 1위를 확정한 포항이지만 김기동 감독은 5일 열린 경기전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이 이미 16강이 확정된 만큼 큰 의미가 없는 경기라고 하지만 감독으로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공인코스로 인증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4일 WA가 대구마라톤대회 코스의 기록을 세계기록으로 인정하는 ‘국제공인코스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7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에서 인증받은 변경된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까지 국채보상공원에서 시작해 도심을 세 바퀴 도는 루프코스에서 개최됐다. 하지만 반복 구간의 지루함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내년 대회부터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작한다. 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1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광주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2023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포항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주공격수 이호재가 즉시퇴장 당하는 위기로 내몰렸으나 골키퍼 황인재의 신들린 수퍼세이브쇼가 펼쳐지면서 0-0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제카와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된 박승욱을 제외하고는 최근 선발라인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이호재를 최전방에, 홍윤상 윤재운 윤민호를 2선에, 김준호 한찬희를 중원에, 심상민 그랜트 하창래
구미시는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씨름대회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사업으로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씨름 대축전’으로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주한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지난 8월부터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 이사장과 씨름인들에게 4개월 정도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경기를 치렀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피부색이 다른 이방인들이
경주시가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내년 연말까지 5개 권역에 총 99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의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내년 연말까지 39억 원 예산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북경주(안강) 9홀 △남경주(외동) 9홀 등 총 36홀을 추가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조성 완료된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1구장 18, 알천파크 18) 36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
경주시가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공원 ‘펌프트랙’을 조성해 관광도시 경주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경주시는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울퉁불퉁한 도로를 통과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경주시 자전거 공원(펌프 트랙)’을 오는 1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 천북면 944-7번지 일원에 국비 6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된 이 펌프 트랙은 6000㎡ 규모로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펌프 트랙은 자전거를 패달링 없이 지속적인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면서 기술연마와 스릴을 즐길 수
‘코리아 마스터즈 2023 수영대회’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개최한다.대한수영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 동호인 선수등록을 마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3종목에서 1050명의 선수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학생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하며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김천시는 이번 코리아 마스터즈 2023 대회를 포함해 12월에만 4개의 굵직한 수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
하나원큐 K리그1 2위를 확정한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포항은 오는 3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포항으로서는 이미 2위를 확정한 터라 이번 경기에 대한 의미가 그리 높지 않다.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올 시즌 1승1무1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데다 지난 6월 3일 16라운드서 2-4 참패를 설욕하는 것이다.포항은 지난 4월 8일 6라운드에서 산뜻한 2-0승리를 거뒀으나 16라운드서 2-4참패를 당한 뒤 26라운드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직
포항스킬러스가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2023-2024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 정복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포항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노이FC와의 2023-2024아시아챔피언스리그 J조 예선 5차전에서 이호재와 하창래의 릴레이골로 2-0승리를 거뒀다.포항은 조 1위를 확정했음에도 최전방 제카와 골키퍼 황인재를 제외하고 출장가능한 선발라인을 모두 내보냈다.최전방에 이호재, 2선에 홍윤상 윤민호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한찬희, 수비라이네 심상민 박찬용 하창래 박승욱, 윤평국에게 골키퍼를 맡겼다.이에 맞서 하노이는 최전방 응우
경북체육회 및 경북도청 소속 수영·핀수영팀이 최근 국내외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서 메달사냥을 펼쳤다. 남자 핀수영팀 권남호는 지난 28일 태국 푸껫에서 막내린 제18회 아시아핀수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 표면 100m에서 35초97로 금메달을 따낸 뒤 혼성계영과 남자계영 400m에서 은메달 2개, 표면 50m에서 동메달 1개를 보탰다. 권남호에 이어 아시아수영여제 김서영과 박수진(이상 경북도청)은 지난 25일 김천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개인혼영 200m결승에서 2분12초12의 기록으로 국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오는 12월 16·17일 이틀간 ‘강철의 도시 포항의 최강자가 되기 위한 강철심장을 가져라’는 슬로 건아래 2023 포항 익스챌린지업 페스트 ‘킹 오브 더 포항’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대회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왕복 1.5km 구간 10~12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로,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중량격동’, 그물로 된 경사 코스 ‘그물언덕’, 강철 장벽을 단계적으로 뛰어야 하는 ‘철의장막’, 군대 유격훈련을 연상케 하는 ‘외줄다리’ 등 모두 12개 코스로 구성된다. 심장이 터질 것
김천상무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선수운영팀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선수운영팀 사원 1명이며, 유소년 취미반 운영,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행정업무 보조를 맡는다. 1년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출퇴근 및 차량 운전 가능자만 지원할 수 있다. 보고서, 기획서 등 문서작성 능력은 필수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14년 만의 아시아 챔프에 도전하는 포항스틸러스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베트남 하노이FC를 상대로 2023-2024AFC챔피언스리그(ACL) J조 예선 5차전을 치른다. 지난 4일 10년 만의 하나원큐 FA컵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25일 대구를 1-0으로 꺾으며 2023하나원큐 K리그1 2위를 확정한 포항은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FA컵·ACL 더블 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지난 2013시즌 K리그1과 FA컵을 들어 올리며 K리그 사상 최초로 더블우승 기록을 세웠으나 2020시즌 전북현대가 더블 우승을 차지하면서 7년
올 시즌 한국프로축구를 빛낸 선수를 뽑기 위한 후보군이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지난 27일 2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올 시즌 K리그1·K리그2 최우수감독상·최우수선수상(MVP)·영플레이어상·베스트11 부문의 4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취재기자·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하여 후보 선정 작업을 마치
포항시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흥해도서관(가칭)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구 대성아파트 자리에 연 면적 1만 1,42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흥해도서관은 음악 특화 북구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모 참여는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 명칭 공모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당선작은 명칭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당선작 1명에게 금 20만 원, 우수작 2명에게는 금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포항시
구미시가 내달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씨름대회 ‘2023년 경북씨름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경상북도·구미시가 후원하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축전이다. 이날 주한미군 씨름 경기와 더불어 초·중등부 씨름 유망주 경기, 구미시청과 문경시청 씨름단의 친선경기도 함께 열린다. 또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군, 육군 제50보병사단 군악대, 구미 무을농악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사)인류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지난 25일 동국대 WISE캠퍼스 문무관(경주)에서 종강식과 명랑운동회를 끝으로 ‘2023 경상북도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을 마무리했다.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은 다문화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 및 사회 적응력 배양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체육회는 지난 7월 공모에 선정돼 9월부터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9월 2일 개강한 이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을 활용해 22차례에 걸쳐 강습을 진행했으며, 지
의성군청 남·여 컬링팀이 ‘제1회 의성군수 배 전국컬링대회’에서 각각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남자컬링팀(스킵 이재범·서드 김은빈·세컨드 표정민·리드 김효준·후보 김진훈·지도자 이동건)은 예선에서 경기도연맹(7-5)· 충남(12-3)·경북체육회(4-2)를 내리 꺾은 뒤 서울시청에 4-6으로 패하면서 예선 2위 성적으로 준결승에 올랐으나 경북체육회에 2-4로 무릎을 꿇으면서 아쉽게 3위로 마무리지었다. 여자컬링팀(스킵 김수현·서드 정민재·서드 안정연·리드 강민효·지도자 이슬비)도 예선에서 춘천시청(7-5)·서울시청(5-4)에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에서 영천시가 남자 장년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됐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12개 시·도 32개 시군에서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 동호인에 이르기까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 경기 결과 초등 저학년부-경남 사천시·고학년부-인천 부평구·청소년부-인천 부평구·여자부-대구 중구·대학동아리부-전남 무안군·남자청년부-인천 부평구·남자장년부-경북 영천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초대챔피언에 올랐다.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코치 윤소민·스킵 김창민·서드 김수혁·세컨드 전재익·리더 김학균)는 지난 24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9엔드 7-3 제압,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후공을 잡은 경북체육회는 1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고, 2엔드 1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갔지만 3엔드에서 2점을 뽑아내며 역전시킨 뒤 4~5엔드 1점씩을 더보태며 4-1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6·7엔드에서 2점을 빼앗기며 4-3으로 추격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