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은 24일 상주박물관과 지역거점 박물관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박물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및 박물관 교류사업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박물관 교육사업 상호 추진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의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 있다. 이에 두 박물관은 오는 8월에 상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중 무용 워크숍 페스티벌 ‘2024무용여행’이 다가오는 1월 29일부터 2월3일까지 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진행된다. ‘무용여행’은 한·중 무용 전공자들이 다양한 장르의 무용 워크숍에 참여하고 작품제작을 진행, 공연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월 3일에는 40여명의 무용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창작발레, 중국창작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운수좋은무용단(대표 강정환, 리페이 Li Fei)이 주최하는 ‘무용여행’은 ‘무용으로 여행을 하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최용석 경북 최고장인이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인 ‘흙 이야기’ 체험학습을 통해 만든 작품을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부터 5일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흙 이야기’ 체험 학습을 통해 만든 작품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주시와 솔거미술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초등학생 창작체험프로그램인 ‘흙 이야기’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로, 황성동 마을문화관의 소회
(재)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다음달 16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의 신규 단원을 모집 중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공공음악교육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3년째 진행 중이며, 학생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정서를 함양하고 합주를 통한 협동심 발굴 등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2학년~6학년까지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총 9개 파트(바이올린 1/2, 비올
봉산문화회관은 지역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지원하고 대구 중구의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고자 ‘봉산문화회관 창작공연 공모사업으로 제2회‘2024 봉산공연창작소’를 추진한다. 2024년 봉산문화회관 기획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이번 창작공연 공모는 봉산문화회관의 소극장 ‘스페이스라온’ 공간 특성에 맞는 참신하고 열정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작품은 대구광역시 중구의 역사, 문화, 인물, 장소 등 중구 내 소재를 기반으로 한 초연작이여야 하며 창작공연 작품공모를 통해 대구 중구만의 지역특성화 공연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한다. 총 세개의 창작공연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81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독주 박정혜와 현악 4중주 바이올린 정원영, 백준원, 비올라 조우태, 첼로 김호정이 2024년의 시작을 알린다. 피아니스트 박정혜는 남택상의 ‘강가의 노을’,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연주한다. 성신여자대학교 기악과와 동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포항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로 활동 중이다. 현악 4중주단은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제2번 가단조, 작품 13
상주박물관은 5월부터 국보로 지정된 교과서 속 유물을 기획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국립대구박물관이 주관한 2024년 지역 순회전시인 ‘모두를 위한 박물관, 찾아가는 전시’ 개최지로 선정된 데 따른 전시회로 국보 제91호로 지정된 ‘기마인물형토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이를 통해 중요 유형문화재가 수도권 등에 편중돼 발생하는 문화 관람 격차를 해소하고, 상주 주민의 문화 향유 기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됐다.이번 전시에는 초등학생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 및 문화 행사도 함께 병행될 계획이다.윤호필 관장은 “순회전을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가 24일(수)부터 2월 29일(목)까지 달서갤러리에서 ‘권기철 초대전-의미 없는’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출신의 원로 및 중견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DSAC 로컬 아티스트 인 달서 시리즈를 통해 지역민에게 대구미술의 진면목을 선보이고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2024년 첫 전시로 한국화를 기반으로 평면에서 반입체적 작품까지 다양한 구성을 보여주는 권기철 작가를 초대해 전시를 개최한다. ‘권기철 초대전 - 의미없는’는 먹과 한지뿐 아니라 아크릴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갤러리 여울에서 2024년 첫 기획전, ‘ART-LOG : 류은미, 백나원’전시가 2월 3일 토요일부터 2월 24일 토요일까지 열린다. 우리는 포화된 개개인의 삶의 기록들과 함께 살아간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SNS와 유튜브에 게시를 하는 브이로그(Vlog) 등을 통해 나의 일상과 타인들이 수집한 날 것의 시간과 사건들을 매순간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매순간 매초마다 쏟아져나오는 기록물들 사이에서 지금의 예술은 무엇을 수집하고 어떤 방식으로 기록해야할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VLOG가 비디오
세계적인 작가들의 그림을 미디어아트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빈센트 반 고흐의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이중섭의 ‘흰소’ ,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뱃놀이 일행의 오찬’,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국내외 거장들의 최고 작품을 미디어와 결합한 작품전시 형태인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형식의 전시회는 이미 국공립미술관과 국내 대도시에 소재한 전시관 등에서 명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전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월 공연으로 ‘하모나이즈 콘서트 with 정선아&브래드 리틀’ 공연을 2월 24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2013년 창단된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는 2016년, 2018년 러시아, 남아공에서 열린 세계합창올림픽 쇼콰이어, 팝 앙상블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4관왕을 수상하고 그랑프리에 올라 세계적인 이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방송 출연과 유명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쇼콰이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으며, 2022년 SBS 합창 배틀
문경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2탄으로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직드라마 ‘당신만이’를 2월 2일 오후7시30분, 3일 오후 7시30분 2회 공연으로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평범한 부부인 ‘봉식’과 ‘필례’의 결혼 생활을 5년 차부터 37년 차가 될 때까지 시간을 다양하게 설정해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 무대다. 결혼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네 가지 모습을 통해 결혼 후 누구나 겪을 법한 사랑, 돈, 자식 등의 일상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나간다. 5년 차 부부의 삶에서는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시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소년소녀관현악단(일반단원), 소년소녀합창단(일반단원)으로,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5일간 원서를 받는다. 각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를 하면 된다. 전형은 실기와 면접전형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2월 16일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1일부터 단원으로 위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4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성악가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하고, 1월 2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신인성악가들의 역량 강화 및 무대경험 제공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자 유럽 유수의 극장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고 있는 곳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일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는
경북 청도 출신인 최용대 작가(1963년생)의 개인전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 10일부터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춘수 시인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포르체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판될 김춘수 시화 집 ‘꽃인 듯 눈물인 듯’과 함께 선보이는 전시이다. 1999년 처음 시작된 김춘수 시인과 최용대 작가의 인연은 2001년 시·판화 집, 2005년 유고작으로 출간된 시화 집 작업으로 이어졌다. 20년의 시간을 관통해 김춘수 시인의 시와 최용대 작가의 그림을 함께 녹여낸 시화집이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완전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6일(화), 칠레센트럴대학교(Universidad Central de Chile)에 한국자료실(Window On Korea)을 개관했다. 개관 행사에는 김학재 주칠레대한민국대사, 산티아고 곤잘레스(Santiago Gonzalez) 칠레센트럴대학교 총장, 파트리시오 실바(Patricio Silva) 칠레센트럴대학교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07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동 등 28개국 33개 주요 도서관에 한국자료실을 설치해, 약 13만 책의 한국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한
상주박물관이 지난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주 龍 나르샤! 소원을 들어줘龍!’ 이라는 주제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상의 동물인 용이 뜻하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의미를 닮은 상주의 용과 관련된 소장 유물을 만날 수 있다고 상주박물관이 17일 밝혔다. 상주박물관이 소장한 용과 관련한 유물은 상산관 용두, 청동거울, 양각 용무늬 화살통, 백자 구름 용무늬 항아리, 상여 장식 등이 있다. 조연남 학예 팀장은 “상주 경천대, 공갈못, 갑장산 등에서 다양한 용의 이야기가 전해온다”며 “용은 제왕의 상징이자 불법의 수호
대구 중구청과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은 북성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중구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총 4천여 점의 중구 옛 사진을 발굴, 수집해 기록물 발간과 함께 중구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고 전하기 위해 중구 10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1890대년부터 1990년대까지 중구의 역사적인 순간과 섬세한 삶의 흔적들을 주제별로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전시한다. 특히 중구의 역사적 장소와 건축물, 거리 풍경, 근현대 생활상 등 중구의 지난 역사와
대백프라자갤러리, 갤러리동원이 기획·주관하는 ‘회화, 다이얼로그(Dialogue); 절묘한 조화’가 오는 2월 21일(수)부터 3월 10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갤러리동원 봉산점에서 이원화되어 동시에 진행된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중견작가 4인을 초대해 마련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김광한, 김명숙, 장민숙, 황옥희의 최근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현대미술은 다양한 표현양식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조형언어를 만들어 낸다. 구상·추상·설치·미디어 등으로 이어진 회화의 형태적 진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을 이어가고, 새로운 미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2024 어울아트센터 신년음악회 ‘해돋이’를 오는 25일(목) 오후 7시30분에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한다. 새해 맨 처음 여명 속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처럼 시민들에게 찬란하고 희망찬 기운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2024 어울아트센터 신년음악회 ‘해돋이’에서는 신예 작곡가 강한뫼의 지휘로 22인조 국악, 양악 앙상블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을 비롯해 바리톤 이동환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 전통하는 요즘사람들 트래덜반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 강한뫼는 영남대 작곡과를 졸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