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간을 위협하는 시대에 인간의 생각은 뇌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는 특강이 성황리에 열렸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대규모 마티네 특강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23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진행했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태(ma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한다. 이날 강연에는 김성근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강연장을 가득 채우며 높은 관심을 표출했다. 이날 강연은 뇌과학자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겸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강연을
경북 칠곡 수피아미술관(칠곡군 가산면 학하2리)이 문화예술교육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미술관련 학위 취득자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소지자 △운전면허 소지자 이다. 근무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접수 기간은 3월 28일까지이며 채용 인원은 1명이다. 접수 서류는 △이력서 △자기 소개서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등으로 이메일(supiamuseum@naver.com 또는 hyssj1221@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한다. 접수시 메일제목 및 파일명을 ‘수피아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 지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국악원의 ‘태평이여 오라’를 개최한다. 지난 2월 국립국악원의 지역 순회 공모 사업인 ‘2024 국악을 국민 속으로’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 공연은 30여 명의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이 출연해 한국 전통 공연예술이 가진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靜)의 미학과 한국의 정신문화를 전하는 우수 레퍼토리 작품으로, 총 2막으로 구성돼 있다. 제1막에서는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세자(冠禮, 성인식)의 관례를 축하하는 궁중무용을 시작으로, 왕과 왕비가 함께
대구 수성구는 ‘들안예술마을 창작소’가 세계 3대 디자인 상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공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들안예술마을 창작소는 수성구의 원룸주택을 개축해 지은 건축물이며,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주)의 윤근주 소장과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중동·상동·두산동 일원 원룸과 단독주택을 공예산업 거점시설인‘들안예술마을’로 탈바꿈시켜 지금까지 7곳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
벚꽃 개화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김천시 관광명소 연화지가 관광객 맞을 준비를 끝내고 벚꽃 개화를 기다리고 있다. 23일 김천시에 따르면 사진작가들의 벚꽃 작품과 입소문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연화지는 지난해 21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 관광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는 연화지가‘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작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관공서에 접수된 각종 민원(△교통, △안전사고, △청결, △편의시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지난 1월, ‘독도연구총서’ 30권 ‘독도의 역사적 권원의 대체에 관한 역사·국제법 융복합연구’(김명기·이태우·김도은 공저, 박문사)를 발간했다. 역사학과 국제법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권원(權原, 어떠한 행위를 법률적으로 정당화하는 근거)의 대체를 제시하고 독도 영유권의 정당성을 재확인한 이번 총서는 고(故) 김명기 명지대 명예교수와 이태우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 김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독도전문연구센터 연구원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특히 이번 책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성석배)과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은 3월 27일(수)~4월 3일(수) 동안 대구의 벚꽃 명소인 두류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벚꽃 개화를 맞아 대구시립예술단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마련한 무대다. 많은 시민들이 두류공원 산책로를 찾아 함께 즐기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대금, 가야금, 해금, 소금, 생황, 거문고, 피리 등 국악 독주로 꾸며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 작품 중 사물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묘사하는 ‘정물’을 중심으로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순회전展을 3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의 문화예술기관 5개 기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소장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북 지역과의 문화 상생과 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5년부터 소장 작품 순회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회관이 수집한 1,214점의 소장 작품 중 ‘정물’을 주제로 회화를 비롯한 조소, 사진 등 40점을 선정해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5회 정기연주회 ‘차웅 제6대 예술감독 취임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을 맡은 차웅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 우승(1위 없는 2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차웅 지휘자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공개채용을 통해 지난 1일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으며, 국내
연분홍 복사꽃을 사진기에 담는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과일의 고장 영천에서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승환)는 제14회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영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 내용은 ‘영천 관내 복사꽃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복사꽃 단독사진 또는 인물사진, 문화재나 저수지·공원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연출사진 모두 가능하다. 출품자는 11×14인치 규격에 맞춰 인화한 사진과 작품명, 촬영일시, 촬영장소 등을 기재한
산천(山川)은 지뢰밭인가봄이 밟고 간 땅마다 온통지뢰의 폭발로 수라장이다.대지를 뚫고 솟아오른, 푸르고 붉은꽃과 풀과 나무의 여린 새싹들,전선엔 하얀 연기 피어오르고아지랑이 손짓을 신호로은폐 중인 다람쥐, 너구리, 고슴도치, 꽃뱀…일제히 참호를 뛰쳐나온다.한 치의 땅, 한 뼘의 하늘을 점령하기 위한격돌,그 무참한 생존을 위하여봄은 잠깐의 휴전을 파기하고 다시전쟁의 포문을 연다.[감상] 봄을 전쟁에 빗댄 시다. 전쟁(戰爭)의 ‘전(戰)’은 새총 모양의 고대 사냥 도구와 무기인 창이 결합한 글자다. 고대에 사용했던 무기를 나열해 서로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5일(음력 2월 16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25일 오늘의 운세36년 아집과 독선을 버리고 적당히 타협하여 고비 넘겨야.48년 공명정대하게 일 처리해야 신용 얻어 더욱 발전이.60년 귀인도 나타나 도울 수니 성실하면 기쁜 일도 있다.72년 이익은 공평하게 분배하여 분쟁 막아야 더 큰 이익이.84년 이직 응시 취업은 좋은 운세니 최선 다하면 좋은 결과가.96년 사랑과 화목으로 처신하면 가정 애정 직장문제도 해결.▶소띠의 2024년 3월 25일 오늘의 운세37년 건강 조심하고 구설수
(재)경주문화재단은 ‘2024 상반기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를 다음달 18일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술 아카데미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경주문화재단의 교육사업으로,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이래 13년간 지속되고 있는 대표 사업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시 및 공연과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어렵게 느끼는 순수 예술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예술 아카데미에는 음악평론가 조희창과 큐레이터 박파랑, 무용가 전효진의 강
111. 세상바꾸기"왜 이렇게 불편한 것이 많은거야!"구글(Google)의 공동창업자 중 한 사람은 어느 대학교 졸업연설을 하였는데."CEO님, 질문있어요. 세상을 바꾸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세상은 바꾸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불편하지만 흥분되는 일에 늘 매진하는 것입니다.""우리의 뇌는 도전적이고 흥분되는 일을 할 때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나 역시 나를 흥분시키는 것이 있지. 음 삼겹살 굽는 냄새.""식탐가는 어쩔 수 없구나."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흥분되는 일이지요.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4일(음력 2월 15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24일 오늘의 운세36년 친지 동료를 뜻이 다르다고 버리지 말고 협조해야 성사.48년 의타심 버리고 내 능력으로 이 난관을 돌파 하라.60년 윗사람에게 협조 요청하면 소원하는 바는 이루어진다.72년 현재 변화를 똑바로 관찰하고 올바른 처세해야 길운이.84년 갈등 분쟁이 예상되는 때니 입조심하고 협조하라.96년 힘든 다고 포기 말고 조용히 노력하면 귀인도 도와성사.▶소띠의 2024년 3월 24일 오늘의 운세37년 처음부터 욕심내어 무리
배우 이성민이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봉화군은 지난 21일 배우 이성민씨를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이날 봉화군은 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군 특산품인 최고급 한약재를 먹고 자란 봉화 한약우 세트와 춘양목의 버섯세트 기념품 증정식을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섰다. 배우 이성민은 봉화군의 축제, 관광, 체육진흥 등에 대한 참여와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고향인 봉화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3일(음력 2월 14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23일 오늘의 운세36년 주위 의식 말고 남의 시기나 원망 살 일은 절대 피하라.48년 소인이 설치니 겸허히 위치를 유지해야 오히려 호기가.60년 급하지 말고 착실히 순서대로 진행하면 결국 성취 수.72년 사리사욕에 욕심내 무리하면 낭패수가 있으니 조심.84년 부진한 사업 장사는 운이 트이며 발복하니 부지런하라.96년 사소한 시비에 휘말려 다투면 손해만 볼 수니 참아야.▶소띠의 2024년 3월 23일 오늘의 운세37년 인덕과 실력으로
포항의 공공미술 작품들을 소개한 책 ‘포항별미-공공미술을 맛보다’는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이 펴낸 ‘포항학 총서’ 가운데 하나로 매력적인 포항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 이웅배 교수(국민대학교 미술학부)는 ‘포항별미-공공미술을 맛보다’가 시내의 볼만한 공공미술 작품을 작가이며 미술전문가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하게 소개하므로 세계의 어느 도시보다 문화적으로 매력적인 포항을 포항 시민과 포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포항별미-공공미술을 맛보다’에는 포항 시내에 있는 미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하는 보르헤스의 마지막 신간 ‘탱고’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보르헤스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 만에 출간된 그의 유고 강연집으로 37년 동안이나 망각 속에 묻혀 있던 보르헤스의 강연 자료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1965년 부에노스아이레스 82번지에서 10월간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탱고’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이때 녹취된 강연 테이프는 강연이 끝나고 망각 속에 묻힌다. 그리고 2002년, 이 귀중한 자료가 우연히 베르나르도 아차가라는 소설가에 의해 발견된다. 보르헤스의 아내였던 마리아 코다마를
대구시립예술단이 생활 속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까지 ‘토요시민콘서트’를 개최한다. 토요시민콘서트는 3∼7월, 9∼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 무대와 동성로 일원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오는 23일 첫 공연에는 시립교향악단(신천)과 시립국악단(동성로)이 무대에 오른다. 시립교향악단은 비제 ‘카르멘 모음곡’,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을 들려준다. 시립국악단은 국악 관현악 ‘신뱃놀이’와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영화음악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공연 일정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