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9년도 총 443여건 210억8900만원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및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합동설계반 운영을 시작했다.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읍면동과 본청 기술직공무원으로 7개반 27명의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함으로, 실시설계용역비 2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예산신청과 동시에 공사 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사용승낙을 미리 받음으로써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착공하여 상반기 완료 할 수 있도록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올해 교육 목표로 미래형 수업과 창의적인 학습공간 조성을 설정했다. 강 교육감은 7일 시 교육청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대구 교육 목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강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밑그림과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비전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4가지 전략을 뜻한다. 4가지 전략은 미래역량 함양, 다품교육, 학교자율성 강화, 따뜻한 교육공동체다. 이에 따라 교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육성해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입언론인 초청 신년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주낙영 시장은 올 한해 청렴한 클린 경주, 경제살리기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위상 회복 등 미래 경주 발전을 위한 6개 분야 시정방향을 밝혔다. 6개 역점시책 분야로는 △고강도 청렴대책으로 클린경주 실현 △신성장동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신라 천년이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시재생과 균형발전으...
군위군은 7일 오전 8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19년 조직개편 후 첫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부서별 새해 군정추진 방향과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그리고 군수, 부군수 지시사항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만 군수는 “올해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위주의 상향식 회의를 통해 소통과 참여를 확대시키고, 문제해결 역량을 높여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회의방식의 변화를 예고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유치 및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 등 주요 군정현안에 대한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
포항시는 올해부터 농약잔류허용기준강화제도(이하 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대농업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LS(Positive List System)는 먹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11년에 시행을 예고하고 2016년 12월 견과종실류 및 열대 과일류를 대상으로 1차 시행했으며 2019년부터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는 제도이다. PLS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되며,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이 검출될 경우 일률기...
포항시 남구청(청장 윤영란)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10%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 12월 연 2회로 나눠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선납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연세액을 기준으로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0%, 3월에 신청하면 7.5%, 6월에 신청하면 5%, 9월에 신청하면 2.5% 공제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남구청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전화, 혹은 방문신청 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
경북교육청은 2일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학교업무정상화 종합 계획에 따라 교원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돕기 위한 온라인‘표준업무매뉴얼’을 개발해 학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발한 온라인 표준업무매뉴얼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임종식 교육감이 취임 이후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계획의 세부 과제로 만들어졌다. 표준업무매뉴얼 제작을 위해 지난해 9월 TF팀을 구성해 3개월여에 걸쳐 초등교무학사, ...
김천시가 설날을 앞두고 자금 압박을 받는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6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 시, 대출금리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하는 김천시 중소기업은 운전자금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융자 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김천시 내 고장 TOP 기업,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 등 김천시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가족형 겨울놀이축제인‘2019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줄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할 전망이다. 얼음축제는 얼음썰매,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미니컬링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얼음빙벽, 이글루 등 얼음조각 전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유로번지, 얼음바이크 등의 놀이기구들도 마련된다. 19일 개막식에는 다양한 캐릭...
문경시는 새해 축산분야 중점 추진시책으로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해 청정문경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악취저감시설의 대대적 추진, 약돌 축산물 브랜드 육성, 조사료 생산 확대,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등을 위해 지난해 보다 7억 원의 예산이 증액된 83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악취가 심한 돼지사육농가 19개소를 중심으로 악취집진시설, 이산화염소 시설, 티타니아 효소 투여 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돈사를 현대화하는 등 축산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로 해금 청정문경...
문경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납세자보호관 활성화추진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17개 광역 시·도,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도의 조기시행 노력, 활성화 추진 노력, 업무추진 성과 등 3개 분야 9개 항목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평가했다. 문경시는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6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시상금으로 함께 받게 됐다. 문경시는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관련조례 제정을 통하여 2018년 4월 1일자로 납세자보호관을 기획예산실에 배치하는 등...
영주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373명 많은 1671명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해 총 51억2200만원의 예산(지난해 대비 46% 증액)으로 오는 2월부터 9개월 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영주시니어클럽)에서 희망자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 한해 신청 ...
경주시는 올 한해를 청렴 실천을 통한 시정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공직자 부패와 비리 신고의 핫라인으로 시장에게 직보할 수 있는 청렴콜을 개설하고, 제보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장이 직접 엄중 처리하는 등 다양한 청렴실천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지금까지 내부 직원으로 보임해 왔던 감사관을 외부 전문가에 개방해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시민감사관제 실시로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대우받을 권리를 보장할 방침이다. 이와...
영덕군은 이달부터 차량 탑재형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을 활용해 단속에 나선다. 군은 시가지 내 이중주차를 비롯해 사선과 직각 주차, 교량과 인도 위 주차, 홀짝제 구역주차 위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차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단속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차량 탑재형(이동식)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 도입으로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의 차량통행 불편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존 고정형 무인단속 카메라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
백선기 칠곡군수는 2일 “민선7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며“지난 해 모든 성과는 군민들이 군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칠곡군 최초 3선 군수에 당선돼 군비 일반채무 제로, 호이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 청렴도 전국 상위권 진입,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선정 등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소통과 화합 속에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새해를 맞아 군정추진에 더욱 가속도를 내고 있...
안동시는 전국 유사자치단체 중 가장 큰 예산 규모로, 3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10년 전 2261억 원에 불과하던 ‘안동의 브랜드 가치’가 20배에 육박하는 4조 4000억 원대에 달해 무엇보다 그 의미가 크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 신년 화두로 ‘집사광익(集思廣益)’으로 정했다. 권 시장은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는 뜻으로 시민 여러분의 뜻과 지혜를 모아 안동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취지다”고 설명했다. △ 세계 속의 역사문화도시 안동 - 지난해 봉정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
경북도는 올해부터 10년간 추진될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을 7일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지역개발계획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9개 시군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경산, 칠곡, 성주, 고령 등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16년 말 전국 최초로 수립한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점지역과 ...
대구시가 지구촌 최대의 청소년 올림픽이라 불리는 2021년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nternationalChildren’s Games, 약칭ICG)를 유치했다.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위원회는 6일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구시를 2021년 ICG 개최지로 확정했다. 이 축제는 2019년 러시아 우파, 2020년 헝가리 케치케메트에 이어 2021년 대회는 7월 초에 6일간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 자매·우호 도시와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참가하고, 역대 ICG에 참가한 도시 등 전 세계 90여...
올해부터 최저임금은 전문가들이 고용 수준을 비롯한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인상 구간을 설정하면 노동자, 사용자, 공익위원이 그 안에서 인상 수준을 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또, 최저임금 결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공익위원 추천도 정부가 독점적으로 하지 않고 국회나 노·사 양측이 추천권을 나눠 갖게 된다. 따라서 최저임금 심의 과정이 보다 합리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초안을 발표했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은 1988년 최저임...
문재인 대통령은 비서실장 및 주요 수석비서관 등에 대한 인사 검증이 마무리되면서 8일 청와대 참모진(수석급)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검증은 끝난 것 같다”며 “비서실장 주재로 내일 오후에 열리는 인사추천위원회가 끝나면 곧바로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는 노영민 주중국대사가, 한병도 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는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으로는 윤도한 전 문화방송(MBC) 논설위원이 사실상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