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전원생활녹색도시의 밑그림을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은 한 해였다고 생각하며 2019년 새해에는 봉화 퍼스트(first, 봉화우선주의 확산), 햇살영농 복합미래농업 창출,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 전국 최고의 특색있는 관광도시 도약,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 5대 발전전략사업 실현을 위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봉화발전의 대전환기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봉화 퍼스트’ 확산 △봉화 퍼스트는 민선 7기...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장 교체 등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오는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9일 이전에 새 진용을 갖춰 신년회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7일 문 대통령과 이 총리의 정례 오찬회동이 잡혀 있어 이 자리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8~9일께 전격 인사를 발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초 이날로 예정된 수석·보좌관 회의가 취소된 것 역시 조기 인사교체 기류를 반영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들린다, 신년 기자회견이 열리는 10일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을 구성해 미국에서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CES 2019 전시회’와 실리콘밸리에 파견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지난 1957년부터 시작된 세계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정보통신) 전시회다. 청년체험단 30명은 이달 7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를 참관한 후 실리콘밸리로 이동해 구글과 에어비앤비 등의 글로벌 기업 현...
안동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6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사업에 대한 원가, 설계, 공법 등의 적정성을 검토·분석하고 조정하는 계약원가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담보하고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전심사제도다. 절감된 예산이 다시 현안사업에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60건의 사업에 대한 사전심사제도 운영으로 3.75%의 예산을 절감했다. 공사 81건 12억 8200만 원, 용역 51건 3억 1500만 원, 물품 28...
포항시는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공동주택 복지수준 향상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주민공동이용 시설물과 흥해읍 지진특별재생지역 내 신청누락단지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재된 지진피해단지 중 피해율이 큰 단지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총사업비의 60%~70%범위 내에서 단지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 사업내용은 △단지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2019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북동부지역 학습코칭단 45명(포항 37·영덕 4·울진 3·청송 1)을 모집한다.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은 배움이 느려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학교로 찾아 가서 방과후에 주1~2회 상담, 학습코칭, 학습조력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학습부진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와 담임교사의 상담을 하며, 학습코칭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수업컨설팅에 참여해야 한다. 2019...
영주시는 올해부터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납세증명서’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즉시 발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지방세 증명서’ 발급신청을 하면 시청 민원실과 읍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청 즉시 발급이 가능했다. 그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청에 발급의뢰를 하고 지방세 증명서를 FAX로 받아 발급하는 과정을 거쳐 민원인들이 시간적 불편함을 겪어왔다. 시는 이 같은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세 증명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발급 가능하도록 제증명 담당 공무원에게 증...
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시무식에서 “절박한 현실인식과 담대한 도전정신으로 대구 성공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권 시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시작하며 올 한 해 가슴 속에 품고 가야 할 핵심 키워드로 민생, 혁신, 상생협력을 꼽았다. 첫째는 민생경제 활성화 전념이었다. 골목 경제와 전통산업 지원 확대하고, 자영업과 중소기업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이 보호받고 재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촘촘히 갖추어 나가겠다. 두 번째 핵심 키워드로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혁신’이다.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온 ...
경북도는 3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9년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2019 기해년의 첫 문을 여는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도지사 신년인사 말씀, 간부공무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도민의 노래 합창과 신년인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지난해는 대내외적인 정치지형 변화와 철강·전자 등 주력산업의 침체, 뿔뿔이 대구·경북지역의 위상 동반 하락과 지방소멸 우려수준의 저출생...
기해년 벽두부터 예천군에서는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유치에 전 군민의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1일 새벽 예천군청 전경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장에는 축구종합센터 유치서명을 하려는 군민들로 가득했다. 또 3일 열린 청복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신년교류회장에서도 참가인 모두가 유치 서명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외에도 예천군행사장 곳곳에서는 유치서명 운동이 활발하게 솔선수범해서 개최되고 있어 성공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축구...
경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일자리 매칭으로 청년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월 최대 235만원을 지원하고, 청년들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좋은 일자리와 지역정착을 위해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와 인접한 시군의 사회적경제기업 고용 애로사항과 대구지역 청년들의 취업희망 수요를 반영해 경...
포항시는 포항사랑 상품권 유통으로 지역의 소비촉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상품권 유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오는10일 오전 9시부터 포항시 지역 53개 금융기관 159개 판매대행점에서 포항사랑 상품권 1단계 판매를 실시한다.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2017년도에 첫 발행한 포항사랑 상품권은 현재 전국 최대의 발행규모로 2017년도에 1300억 원, 2018년도에 1000억 원 전체 2300억 원이 발행돼 지난해 10월초 발행금액 전액이 판매됐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0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
정부와 학부모로부터 받은 어린이집 보육료를 목적 외의 용도로 쓰는 운영자는 형사 처벌까지 받게 된다. 또,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는 반드시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의견수렴을 한 뒤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절차 거쳐 국회를 통과하면 공포 후 6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 설치·운영자가 무상보육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부모로부터 받은 보육료를 목적 외 사용...
앞으로 일정규모 이하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시 연면적과 상관없이 국가가 지원한다. 문화재청은 일정규모 이하(소규모)의 건설공사에서 적용되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국비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건설공사의 연면적 제한조건을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 그 동안은 대지면적이 일정규모 이하이면서 그 건축물의 연면적도 일정규모 이하일 경우에만 발굴조사 비용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지면적만 일정규모 이하이면 연면적과는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정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
포항시는 2019년도에도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긴급지원 지원금액 및 재산의 합계액기준’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긴급복지 일반재산 기준은 2018년 대비 약 40% 완화된 1억1,800만 원 이하(중소도시 기준)로 늘어났다. 금융재산 기준은 가구당 500만 원 이하 이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75%(4인 가구 기준 346만원)이하 이다.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
안강망 어구에 갇혀 폐사하는 상괭이 보호를 위한 탈출장치 유도망의 그물코 크기는 300~370㎜가 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상괭이 탈출장치 연구는 2016년부터 진행돼 이번에 탈출장치 핵심인 유도망 망목(그물코) 크기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유도망 그물코가 작을수록 어린 상괭이가 포획될 확률이 낮지만 유도망을 통과해 어획되는 물고기 크기도 같이 작아져 경제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상괭이를 보호하고 어획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탈출장치에 사용되는 유도망 적정 그...
정부가 건설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시공 우려만 있어도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공사 현장의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설구조물의 안전 확인 절차도 대폭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대폭 높였다. 현재는 국토부 산하 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면서 부실시공이 구조안전에 지장을 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만 공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내달 8일까지 복권기금 녹색자금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2019년 국민제안 녹색자금 사용법’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 혁신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산림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용도 및 지원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http://www.fowi.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녹색자금관리실(0...
경북교육청은 3일 표준기록관리시스템 스토리지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산된 기록물을 이관받아 보존, 평가·폐기 등 기록물관리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증설은 매년 생산되는 기록물의 지속적인 증가로 스토리지 용량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전자기록물의 장기적 보존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확보되는 저장공간은 20TB가량으로 202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며 어떤 시스템에서도 재활용 가능한 스토리지를 도입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박진우 ...
△작은 어촌마을에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 바다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조건과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견인해왔던 포항시는 명실상부한 ‘경북 제1의 도시’이자 ‘동해권역 최대 도시’로 발전을 거듭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착실한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68년, 갈대 무성한 갯벌 위에 포스코(당시 포항제철)가 설립된 이후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주역으로 ‘영일만 기적’을 일으켰던 포항시는 환동해 물류증심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일만항을 앞세워 환동해는 물론 북방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서 꿈꾸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