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파크골프협회(회장 김선종)가 주최하고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와 고령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광식)가 주관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55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시부와 군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지난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진행된 ‘2024 고령 대가야축제’와 연계돼 선수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즐기는 등 더욱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생활체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2024 대가야 축제의 시작과 함께 가야연맹의 맹주였던 대가야 왕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9일 ‘춘계 대가야 종묘대제’를 봉행했다.대가야 종묘대제는 서기 42년부터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대가야국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하는 행사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 대가야 종묘의 창건 경위와 규모, 대가야 산악회의 왕릉제를 시작으로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새겨 넣은 창건비 제막식도 가졌다.김희수 위원장은 “문화
고령 사전리 도요지가 문화재청의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발굴 조사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024년 1차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우곡면 사전리 도요지가 선정돼 국비 2억4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령 사전리 도요지는 1469년(예종 1)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의 ‘자기소 재현남 하며리(磁器所 在縣南 下?里)’에 표기된 하며리자기소(下?里磁器所) 중 한 곳으로 출토유물의 특성으로 보아 15세기 중엽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 150여 년간 생산이 이뤄졌다. 중심
‘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문화유산 도시 고령군에서 오는 29일부터 31까지 3일간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올해 펼쳐질 대가야축제는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로 관광객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불꽃놀이·다채로운 공연·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야간에는 지산동 고분군
고령군의회가 2024년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고령군의회는 제295회 정책개발단체심의 특별위원회를 열어 ‘고령군 공공의료 강화 방안 연구’와 ‘고령군 주거복지 연구’의 용역과제를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고령군 공공의료 강화 방안 연구회’는 성낙철 의원을 대표로 유희순·성원환 의원으로 구성돼 지역 내 공공의료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른 지역 공공의료 정책 우수사례 등을 연구해 지역의 공공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고령군 주거복지 연구회’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승욱)가 학교폭력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고령중학교를 첫 시작으로 지역 내 17개 초·중·고등학교 171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최근 들어 사이버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어 자신의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공개하도록 원칙을 지키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는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보내서는 안된다는 점 △인터넷 상의 작성글은 신중히 판단하고 작성해야 한다는 점 △또한 폭력을 당하지 않기 위한 자기 보호 방법 △학교폭력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일원 631세대 공동주택(월드메르디앙)이 3년 만에 완공돼, 입주민을 맞이하게 됐다. 군은 지난 15일 해당 아파트의 사용검사를 승인 완료했으며, 18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산 월드메르디앙은 2016년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됐으나, 부동산경기 침체, 코로나 영향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다 2021년 1월 착공한 바 있다. 더불어 최초 건설사 부도 및 코로나 시국, 화물연대파업 등 준공까지 상당히 어려운 난관이 있었지만, 고령군, 하나자산신탁, 시공사, 입주예정자 대표단의 사업 정상 추진 노력으
고령군과 성주군은 가야산을 인접하고 있는 3곳 지자체와 ‘초광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방화시대를 맞이해 가야권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지역 주도의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등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 거점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 주도의 관광 연계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가야산을 인접한 4개 지자체와 함께 초광역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령군(군수 이남철), 거창군(군수 구인모), 합천군(군수 김윤철) 등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거점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계를 뛰어넘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달빛내륙철도의 본격적
성주·고령·칠곡군의회가 14일 성주군의회 의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나섰다. 이번 상호기부는 평소 지역 현안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해온 3개 군의회간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고 필요한 사업에 쓰고자 하는 고민이 서로 통하며 성사됐다. 또한 지역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의정활동을 공유하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성주·고령·칠곡 간 교류가
고령중학교가 질병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로 지정됐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고령중학교를 방문해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란 질병관리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1년 이상 참여하고 있는 학교 중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를 전문기관인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해 모범안심학교로 인증하는 기관이다. 고령중학교는 2023년 신청해 현장점검을 받아 2024~ 2026년 3년간 인증안심학교로 운영을 하게 된다. 고령군은 현재 지역 내 유치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정과 함께 고령대가야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됨으로써 올해는 다른 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고령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군민들의 기대가 매우 큽니다.”‘2024 고령대가야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치러진다.이번에 펼쳐질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
고령군은 오는 25일까지 청년 월세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1인 가구 청년 또는 청년 신혼부부(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자녀 여부 상관없음)로 가구당 기준중위 소득 180% 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50만 원 이하의 전국 기준 무주택자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개월간 월 최대 10만 원(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6월·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명원)는 지역에서 재배 중인 마늘·양파를 대상으로 무인 항공 병해충 1차 방제를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초 잦은 비로 평년보다 마늘·양파의 병해충 발생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잎마름병, 균핵병, 노균병 및 고자리 파리 등 해충을 중점 방제하기 위해 서다. 무인 항공 방제는 농협과 함께하는 지차체 협력사업으로 군은 매년 군비 5억 원 이상의 예산 지원하고 있으며, 4개 작목(벼, 감자, 마늘, 양파)을 대상으로 5,000㏊ 이상의 방제를 실시해 고령화 농촌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농산
고령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다시 활력을 찾게 됐다. 고령군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1차 39명이 지난달 29일 입국을 완료했으며, 이달 95명 등 상반기 총 134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은 지난 1월 11일 한국에서 필리핀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불법 브러커 임금 착취 등의 문제로 자국 계절근로자 송출을 중단 중인 상황임에도 고령군과 필리핀 지자체 간의 발 빠른 대처가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지난해 9월에 이미 필리핀 현지에서 면접 등을 통해 근로자를 미리 선발하고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 다산 참외가 올해 처음 출하되며,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고령군은 지난달 29일 다산면 노곡리 박임년(53)씨의 참외 26박스(10kg)가 다산농협을 통해 출하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다산면 참외 농가는 122 농가 110ha 면적에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고령군은 농업인 고령화와 FTA 등으로 농업인이 처한 고난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보온덮개, 측창자동개폐기, 자동화시설 등 노동력 절감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용운 다
고령군은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축 및 개발행위허가에 관한 내용과 허가·신고절차 등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리플렛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렛은 보조금 및 대출·융자를 지원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빈집정비·주택개량·한옥 건립)’,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의 하자 및 유지보수를 위해 보조금 지원을 해주는 ‘공동주택(소규모) 관리비용 지원사업’, 빈집정비 원스톱 패키지 지원 등을 안내해 농촌 지역 주거문화 향상과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경관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10여 년 노력의 결실로 고분군의 기본적인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춰 세계유산 등재기준(ⅲ) 충족으로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대한민국에서 16번째, 경상북도에서 6번째로 그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 기의 무덤 축조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고분양식의 가장 발전된 형태로 순장자를 위한 순장덧널을 별도 만들어 축조했고,
이남철 고령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령군 대표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을 위해 베트남 푸옌성을 방문한다. 베트남 푸옌성 방문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낙철 고령군의회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9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베트남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 대표단은 오는 28일 베트남 푸옌성에서 다오미 푸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노동보훈사회부 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MOU체결, 부속협의와 계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내달 29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 고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고령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주민이 즐거운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