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 전통식품 발굴·계승 연구회’는 지난 23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의 사라져 가는 전통식품의 발굴 계승 및 지역향토특산품화를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 책임을 맡은 한기동 영남대 교수는 이날 경북도내 전통식품에 대한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성과 전통성을 확인하고, 지역별 전통식품의 보존과 유통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그 중 전통성과 맛, 영양은 물론 산업화 가능성을 갖춘 경북 전통식품으로 시금장과 콩잎 김치류, 홍게 게장을 추천하고, 시금장에 대해 최적 발효 균주를 이용한 시금장 제조
경주시의회는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앞서 최재필 의원은 ‘귀어·귀촌 활성화’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27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후 휴회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하고,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사항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에는 이락우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청소년시설 내 보건위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26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동의안 14건(의원발의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제295회 임시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열렸다. 각 상임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을 심사하고 칠곡군 2024년 업무추진계획에 대해 실·과·소별 질의·답변을 했다. 또 사업장 현장방문으로 칠곡종합운동장, 다부동전적기념관, 송정자연휴양림 운영·관리실태와 예신집행을 점검하고, 평소 제기된 민원과 불편사항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심청보 의장은 “이번 임시회 폐회로 올해 회기일정은 제2차 정례회만 남겨두고 있다
영양군의회 김영범 의원은 제28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 군정 질의에서 산촌문화누림센터가 BF(베어리프리)인증 미달로 개관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 현재 BF인증 진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안과 향후 산촌문화누림센터의 운영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제도 심의 결과에 따라 보완공사를 발주를 올해 3월 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쟁점 사항(외부 화장실, B동 계단참 높이 등)에 대한 행정협의로 현재 공사 중지 중에 있다. 쟁점 사항에 대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현장 재실
안동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는 25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지역재생·활성화를 위한 빈집정비 제도개선 방안 연구’와 ‘안동시 주민자치회 정착과 활성화 방안 연구’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빈집정비 연구에서는 인구 고령화·과소화에 따라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이 안전사고, 범죄 발생, 위생상 유해, 경관 훼손 등 사회문제의 발생 우려가 있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안동시의 지역재생·활성화를 위한 빈집정비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한다. 주민자치회 연구에서는 주민자치회가 단순히 민원성 사업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은 26일 열린 제27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귀어·귀촌 활성화’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최재필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수산업계와 어촌은 상당히 위태로운 상태이다고 주장했다. 또 원전 오염수로 인한 문제 외에도 어업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촌소멸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교육과 의료 시설 낙후 등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청년층의 어촌이탈마저 심각하다고도 했다. 최재필 의원은 2045년이면 전국 어촌의 97%가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26일 칠곡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소각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고령화 현상에 따른 인력이 부족해 적정 처리 대신 영농부산물 처리에 따른 불법 소각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위한 수거처리체계가 미흡하다고 주장한 것. 배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환경친화형 농업 효과를 위해 영농부산물 처리 방안으로 파쇄 후 토양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길 바란다”고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지난 25일 열린 제244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의 방만한 시정 운영 행태를 강하게 질타하며, 시정 운영의 혁신과 변화를 주문했다.이재갑 의원은 “모나리자의 모호한 표정처럼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한국경제 상황 안에서 안동시 역시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 부재와 부실한 재정 운용으로 시정의 불확실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5년간 안동시의 결산서 검토 결과 잉여금의 지속적인 증가는 물론 국·도비 반납액이 과도하게 크다”며 “그중에서도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26일 포항시의정회 대강당에서 ‘2023년 제23기 지방자치대학’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이날 백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포항시의회’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의·의회의 기능과 역할·포항시의회 현황과 운영 방향·주요 활동 및 성과·지방자치법 개정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며 강의를 펼쳤다.특히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백인규 의장은 “포항시의회를 대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회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기
장철식 군위군의회 의원은 23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집중호우와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남천상류지역 ‘댐 건설’을 건의했다.지난번 태풍 카눈으로 인해 우리 군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효령면과 부계면은 주요 도로와 제방 유실, 주택과 농경지 그리고 각종 사업장이 침수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너무나 큰 손실을 입었다.피해 복구를 위해 김진열 군수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 피해주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됐다.장 의원은 “팔공산 자락에 집중호우로 인해 효령면과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25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재정 정상화를 위한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안동시의 올해 본예산 규모는 1조 3975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2475억 원, 특별회계 1500억 원,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를 포함한 자체 수입 1738억 원, 국가 및 경북도로부터 교부 받는 세입이 1조 737억 원 등으로 예산의 대부분이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기획재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내국세 수입은 54조 8000억
경북지역의 미활용 폐교가 47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경북도의회 황두영(구미) 의원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소관 폐교학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모두 712개교로 이 중 485개교는 매각을 해 실질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폐교는 모두 227개교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경주 25개교, 포항 20, 김천·안동 각 18, 영천 17개교 순으로 많은 폐교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중에 활용 중인 폐교가 180개교, 미활용 중인 폐교는 47개교로 조사됐다. 황 의원은 “저출생과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비
안동시의회는 25일 제24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4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3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동시 공설 봉안당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1건의 안건을 원
청도군의회 김규봉 부의장은 25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4개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농작물 재해 보험료 보조율 인상이다. 2022년 기준 NH 손해보험 조사에 따르면 농작물 가입대상 면적 중 약 50% 면적만 보험에 가입돼있지만, 청도 지역은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농민들이 많기 때문이다. 둘째, 공판장 하차비 지원 정책이다. 청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품 대부분이 공판장을 통해 유통된다. 고령 농업인이 많은 청도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5일 구미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재우 의원은 구미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임은동 화물차고지 조성 철회에 관한 사항 △취수원 상생협정 파기 관련 △구미시 산하기관 및 각종단체 임원 임명 관련 △신공항 이전에 관한 사항 등 시정 현안에 대해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의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보완사항 지적을 했다.17일부터 시작된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
안동시의회 김창현 의원(남선·임하·강남)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의 보급을 확산시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을 위한 재정지원 △전기자전거 구입비용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김창현 의원은 “현재 전 세계는 탄소배출 감축과
구미시의회가 지역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우수사례 비교 견학에 나섰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는 이번 271회 임시회 기간 중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교통관리, 체험형 관광등 우수사례를 접목 시키기 위해 ‘울산 교통 관리센터, 대왕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울산교통관리센터는 지상 4층의 규모로 교통상황실, 교통통제실, 교통방송실, 120민원콜센터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통한 교통흐름 관리 및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지능형교통시스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주변개발예정지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칠곡2)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에 명시된 주변개발예정지역을 종전 10km에서 50km로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서는 연간 100만t 이상의 항공물류를 확보해야 한다”며 “개발예정지역을 50km까지 확대하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방소멸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답변에서 “경북 전역을
문경시의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시와 순천시 일원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의정연수 기간 동안에는 △예산·결산 심사기법 심화과정 △의정활동의 효율적인 의사전달을 위한 언론특강 △공직자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 및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 의정실무와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수낭만버스, 여수예술랜드 견학 등을 통해 연수지역의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문경 지역특성화에 맞는 정책개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연수과정을 계획
경북도 내 고등학교 학급당 정원은 22명이고, 경산시는 25명인데 이는 경산보다 인구가 많은 구미(24명), 포항(23명)보다 높아 경산시 고등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지적이다. 이동욱 경산시의원은 경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에서 ‘경산시 교육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경북도교육청의 ‘2024학년도 고등학교 학생배치계획’을 소개했다. 이 의원은 “올해 경산시 고등학교 모집 인원이 2037명인 데 중학교 졸업 인원이 2311명이며, 여기에 타시군 및 시도에서 유입된 207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