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포항에서 후원회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마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기존의 교육감 후보들과는 달리 경북의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고,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선거운동을 진행해왔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후원회 개소식에 앞서 “학령인구 감소와 같은 교육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교육감도 학교와 교육청을 넘어 도민과 소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마 예비후보는 지역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인연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안동시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권기창 후보는 ‘새로운 안동, 준비된 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민과 함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후보 등록을 마친 권 후보는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한 후 안동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을 만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권 후보는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위한 주요 8대 공약, 17개 분야, 110개 과제를 발
문재인 정부가 막을 내리면서 답보상태였던 신한울원전 3·4호기가 오는 2025년께 착공될 전망이다.윤석열 정부는 에너지 정책 방향을 수정,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원전 건설 재개 희망에 울진지역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대형 공사가 진행되면 건설 회사와 관련 기업들이 대거 지역으로 몰리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특히 식당가와 숙박, 건설기계 관련업 종사자는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큰 경제유발 효과 기대감에 비해 실질적으로 느끼는 체감 경기는 떨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포항스틸러스 고영준과 박승욱, 부상에서 돌아온 대구FC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11라운드 MVP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을 승리로 이끈 엄원상에게 돌아갔다. 고영준은 지난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성남과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7분 이승모의 낮은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선제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소중한 승리를 안겨줘 2위로 뛰어 올랐다. 박승욱은 중앙수비수로 나서 성남 주공격수 뮬리치를 꽁꽁 묶는 활약을 펼쳐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세징야는 오랜 만에 K
포스코가 오는 6월부터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퍼루프 튜브용 강재 ‘PosLoop(포스루프)355’를 네덜란드 하트(HARDT)사에 공급, 철강재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하이퍼루프(hyperloop)란 대형 진공튜브 내에 자기부상 캡슐을 시속 1천㎞이상 초고속으로 운행하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을 말하며, 항공기 대비 에너지 사용량 8%, 고속도로 대비 건설비용 50% 수준에 불과해 신속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튜브 제작용 강재 소요량이 1㎞당 2천t으로, 서울-부산(400㎞)간 하이퍼루프 건설 시 80만
영주시 휴천동에 위치한 순복음교회 이태용 목사가 ‘제17회 입양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한 가정이 한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난다’는 의미가 있는 5월 11일 ‘입양의 날’, 아동의 권익을 우선하는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입양인식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주어졌다.수상자인 이태용 목사 부부는 2005년과 2006년 1남 1녀를 공개 입양해 입양가족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또 동방사회복지회 대구지부 한마음부모회장으로 2006년부터 2010년
디지스트 연구팀이 차세대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 해법으로 빛 흡수 능력을 제시했다.최종민 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 후면에 나노구조체 전극을 도입, 태양전지의 빛 흡수 능력과 광전류 생성을 향상시켰다고 11일 밝혔다.또한 나노구조체 형태와 태양전지 효율의 상관관계와 유기물에 나노 패턴 형성을 위한 최적화된 조건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자점을 이용한 태양전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양자점 태양전지 분야 중 페로브
대구시설공단은 세이브더칠드런-해동자원-건백-우시산과 함께 11일 폐페트병 업사이클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시설공단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설치한 폐페트병 무인수거기를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협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구시설공단 본사에서 치러진 업무협약식에서 다섯 개 기관은 △ 폐페트병 활용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업 강화 △ 대구시설공단 및 운영 사업자에서 발생하는 폐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공동 추진 △자원순환 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미래세대 기후위기 취약
포항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2022년 다자녀 전세임대주택 3,000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5월 2일) 기준 2명 이상의 미성년자를 양육하는 무주택가구로, 1순위 자격요건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 공고부터는 현재 거주하고
포항시가 발행 5년이 지난 2017년 출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올해 연말까지임을 홍보하는 범시민 캠페인에 나섰다. 발행연도 5년이 도래한 2017년 발행 미회수분 포항사랑상품권은 5000원권 2200매와 1만 원권 6400매로 파악되며, 시중에 잠자고 있는 7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은 올해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고 내년부터는 사용·유통·환전이 불가하다. 따라서, 사용자는 상품권의 뒷면에 기재된 발행연도가 2017년으로 기재된 상품권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서둘러 소비해야 하고 가맹점도 발행연도 확인절차를 의무적으로 시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채널을 오픈했다. 11일 경북신보에 따르면 카카오 채널의 경우 4월 1일 오픈 이후 한 달간 6800명이 가입했다. 특히 카카오채널의 ‘챗봇 비대면 보증신청 서비스’는 경북신보가 지속해서 추진해온 소비자 중심경영 역량을 강화해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실천하기 위한 비대면 보증신청 프로세스다. 챗봇 비대면 보증신청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친구 검색에서‘경북신용보증재단’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해당 채팅창에‘챗봇 시작하기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한우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나섰다. 도는 11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축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AI모델 개발’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은 한우 코 무늬(생체정보) 이미지 데이터 수집, 한우 수정란 발달 단계별 이미지 수집을 통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한우 생체정보 인식과 수정란 등급판정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검증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는 모델 개발을 통해 생체정보 인식 기술 데이터를 확보하고, 사람의 지문과 같은 소의 코 무늬를 활용해 이력·질병관리·육종관
경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회복기반 마련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생계형 자동차를 취득하는 자에 대한 도세 감면동의안이 도 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득세 감면을 추진한다. 취득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생계형 자동차(배기량 1000㏄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 화물자동차, 배기량 125㏄ 이하 이륜자동차)를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해 등록하는 경우 먼저 감면
올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막이 올랐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후보등록이 이뤄지는데, 경북·대구에서는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 총 538명을 선택해야 한다. 1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도지사와 도교육감 각각 1명과 기초단체장 23명, 광역의원 61명(비례 6명 포함), 기초의원 288명(비례 37명 포함) 등 총 374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다. 대구에서는 수성구을 국회의원 1명을 비롯해 시장과 시교육감 각각 1명, 기초단체장 8명, 광역의원 32명(비례 3명 포함)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우)는 지난 10일 경산시 압량읍 가일리에서 10번째 ‘찾아라! 경산 행복마을’ 활동을 전개했다.‘찾아라! 경산 행복마을’은 시민·봉사단체, 대학 등 자원봉사 재능을 활용해 농촌 오지마을과 활기를 잃은 구도심을 행복마을로 변화시켜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도록 하는 활동이다.이날은 어디GO나눔봉사단의 이·미용 봉사, 대구가톨릭대 안경광학과(우리아이(EYE)안전건강봉사단)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돋보기 맞춤과 치료적 마사지 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비루빡 봉사단(대구가톨릭대 회화과)의 벽화 그리기와 더불
11·15 포항지진을 촉발한 포항 지열발전소 부지에 지진계 설치가 시작된 가운데 시추공 사이에서 지하수 수위 차 발생으로 인한 단층 존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단층 가능성은 학계에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고 앞으로 모니터링을 통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지진에 대한 면밀한 감시가 쉬울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북구 흥해읍 남송리 포항지열발전 부지에시추공 지진계 설치가 시작됐다. 해당 지진계는 영국산 구랄프(Quralp)사 제품으로, 지난 2020년 4월 초에 국내 반입이 됐으나 당시
문경시 점촌5동 마을복지계획추진위원회 생활의제 실행단은 11일 모전오거리에서 주차질서 확립 교통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점촌5동 마을복지계획추진위원회 생활의제 실행단원들과 함께 점촌5동 통장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회, 종합자원봉사회, 모전농악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자율방범대, 모전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박건화 마을복지계획추진위원장은 “주민 주도의 복지계획 수립과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구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는 지난 10일 영천시 금호읍을 찾아 마늘종 뽑기 영농봉사활동을 벌였다.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농협으로부터 일손 부족 농가를 추천받은 협의회 임원과 22개동 위원 등 150여 명은 마늘밭 1만㎡를 누비며 농가를 도왔다.마늘종은 날씨가 따뜻해질 때 일시에 돋아나는 특성이 있어 뽑기 작업을 해야 튼실한 마늘을 수확할 수가 있다.농업인 이정도(60)씨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 때문에 걱정이 컸는데, 시름을 덜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박동선 동구협의회장은 “농가의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는 지난 10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서 ‘제2기 파랑새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경주범피는 지난해에 이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에 신청한 동국대 WISE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부 재학생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번 발대식에는 봉사단 참여 학생들과 경주지청 김태은 지청장, 정현 부장검사, 이태훈 검사,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발대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2개 조로 나눠 중앙시장 일대 상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대구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구지역본부는 11일 달서구 행정복지센터 2곳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00㎏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지원된 쌀 10㎏ 100포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