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결의 영향 : 퍼팅시 볼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으로는 그린경사, 그린 빠르기, 잔디결, 바람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퍼팅 경사라이에서 그린 빠르기를 잘 파악하고 정확한 브레이크 포인트를 설정하였다 하더라도 잔디결의 방향에 따라 볼의 방향성이 크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특히, 볼이 멈추는 1~2걸음내에서는 그 영향력이 더 커집니다. 잔디가 성장하는 시간대는 잔디 품종에 따라 약간에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서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
필자가 제시하는 그린경사 읽기 기준으로 거리판정은 642기준, 방향판정은 420기준을 추천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들이 평면기준으로 제시되었기 때문에 실제 그린조건은 울퉁불퉁합니다. 그래서 약간의 혼란이 올수 있겠으나 2단(사진A) 기준이던 3단 기준이던간에 평면기준으로 적용하면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림B 는 2단 또는 3단 그린에서의 경사 읽기(방향판정 420기준) 예입니다. 만일 홀컵까지 거리가 L이고 높이가 H라고 하면 그린의 높낮이가 있다하여도 전체 합은 일정하기 때문에 거리와...
내리막 퍼팅 : 지난주에 오르막 경사에 대해 설명한 바 있으며 본회에서는 내리막 경사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필자가 추천하는 그린읽기 시스템은 오르막과 동일하게 정사각형 기준이며 실제 그린에 올라가서 정내리막 기준선을 찾아 정사각형을 그리고 본 시스템을 적용하면 됩니다. 높이선정은 공의 위치에서 정내리막 경사에서 찾아야 합니다. 경사가 큰 내리막 라이(사진A)에서의 높이측정은 오르막 경사보다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는 약간의 거리편차가 발생하게 되면 그로인한 거리편차 폭이 내리막 경사에서는 점점 더 커지기 때...
오르막 퍼팅(사진A) : 지난주에 언급한 그린 경사읽기에 대한 실제 예를 몇가지 들어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필자가 추천하는 그린읽기 시스템은 지난주에 언급한 바와같이 정사각형 기준이며 실제 그린에 올라가서 정내리막 또는 정오르막 기준선을 찾아 정사각형을 그리고 본 시스템을 적용하면 됩니다. 경사가 큰 라이에서 오르막 높이는 거리와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열쇠입니다. 골퍼마다 눈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정확도가 다르기 때문에 꾸준히 높이 읽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높이 측정기준은 우선 공의 위치에서 정오르막 경사에서 ...
그린 경사 높이 결정하는 방법 지난주에 언급한 바 있는 큰경사 그린읽기를 하기 위해 기준으로 거리는 642 시스템 기준으로 하며, 방향결정은 420 시스템 기준으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기준들에 대한 결정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그림A에서와 같이 공과 홀컵사이 그림A-① 선상이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를 결정합니다. 경사 오르막이라고 가정하면, 그다음 홀컵에서 정내리막 선인 그림A-②와 그림A-③이 직각이 되도록 가상의 선을 연결합니다. 또는 그림A-④와 그림A-⑤이 직각이 되는 선을 연결합니다....
그린에 올라가서 가장 답답함을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사진A 에서 처럼 바로 경사도가 큰 그린읽기입니다. 여기에는 2단그린도 포함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어느정도 거리를 봐주어야 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보고 퍼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이 전혀 없을 때가 많습니다. 소위 말하는 잔 경사(작은 경사)는 들어가지는 않아도 홀컵 근처에 있는데 큰 경사에서는 홀컵과 거리가 크게 멀어지기 때문에 상실감이 매우 큽니다. 그린경사를 읽는 법에 대해서 수많은 프로들로 부터 이야기를 들을 수는 있겠으나 어느 한구석 속 시원하게 대답을 ...
시야를 좁혀라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착시는 어떤 특정 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홀에 있습니다. 이러한 착시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야를 최대한 좁혀가는 것입니다. 주변 지형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 받을수록 착시의 현상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프로의 경기를 보면 흔히 양손으로 시야의 양쪽을 가리고 라이를 읽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진A) 이때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양쪽시야를 가릴 뿐만 아니라 홀컵 뒤쪽의 지형도 시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잔디결 : 그린상태가 평지성이라도 잔디결에 ...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마도 퍼팅 라이 읽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프에서 규정타수를 계산해보면 퍼팅은 전체 타수의 약 50% 정도로 골프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할 영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성에 비해 그린읽기를 소홀히 하는 것은 배우기가 어려운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으며 또한, 큰 스윙에만 집착하는 골퍼 여러분들의 성향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필자는 다른 샷 연습에 쏟는 열정의 10%만이라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앞으로...
지형적인 영향 : 골프장 설계시 착시현상을 이용하여 거리판단을 흐리게 만드는데 이때 착시현상을 이용하는 설계도구는 산, 강, 연못, 벙커, 나무숲, 내리막, 오르막, 울퉁불퉁하게, 평편하게, 도그래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오르막 및 내리막 착시는 지형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더욱 강하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사진A 에서처럼 홀컵 뒤에 바다가 있을 때는 실제로는 내리막 경사에 해당되지만 바다로 인해 멀리 보이기 때문에 오르막으로 보이는 착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오션 브레이크라고 합니다. 또한, 그린 홀컵 뒤에...
지오이드(geoid)의 영향 : 지형적인 착시를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는 지오이드(geoid)선과 관계있습니다. 지오이드라는 말은 지구를 닮은 모양이라는 뜻입니다. 지구 중력은 인접한 산맥, 회전 때문에 불룩한 지구의 적도부근, 그리고 달의 중력에 의한 영향 등의 여러 가지 인자로 장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진 A는 실제 눈으로 보이는 지구이며 사진B는 중력의 크기로 본 지구 모양입니다. (참고 : Science Nwes) 즉, 사진B는 실제 지구모습이 아니라 중력의 차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 중력지도입니다. 지구중력장 지...
퍼팅 거리조절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린 경사를 읽지 못하면 공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그린 경사 읽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린읽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1) 그린 착시현상 2) 그린 빠르기 3) 잔디결 방향 4) 그린경사 높이 5) 경사를 고려한 퍼팅방향 6) 경사를 고려한 퍼팅거리등을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그중 퍼팅그린에서 착시현상은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고 해도 3퍼트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공 위치에서 홀컵을 보면 내리막으로 보이는데 홀컵 위치에서 공을 바라봐도 동일하게...
온그린은 시켰지만 온그린 처럼 안보이는 상태를 속칭 제주도 온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홀컵까지 35걸음 이상이어서 어떻게 보면 어프로치 샷보다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무조건 멀리 보내야 하기 때문에 손목이 꺽일 정도로 세게 치기도 하지만 거리제어가 쉽게 안 되는 이유로 결과는 언제나 만족스럽지 못 할 때가 더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손목을 꺽으며 치면 먼거리는 보낼 수 있으나 거리제어는 불안정한 단점이 있습니다. 본고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먼거리를 보낼 수 있으면서 거리제어도 가능한 퍼팅스윙에 대해 언급하고...
비록 온그린을 시켰지만 홀컵까지 20~30 걸음사이 거리가 남을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파5홀에서 우드샷을 했거나 세컨샷이 한클럽 또는 두클럽 정도 미스를 했을 경우에 해당됩니다. 물론 그린 주변에서 뒷땅 샷으로 조금만 갈 경우도 포함됩니다. 이때는 마음이 많이 상해 있기 때문에 퍼팅 또한 대충하게 됩니다. 그래서 3퍼팅이상 하게 되어 더블 보기 이상의 스코어를 적게 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슬픈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린에서 사용되는 골프기술은 페어웨이 영역에서 사용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골프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거리...
퍼팅 연습을 많이 해도 라운딩에서는 거리편차가 심하게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몇가지를 고려하지 않아서 생기는 오류입니다. 표준으로 연습한 거리는 개인적인 절대치이기 때문에 골프장 그린 빠르기와 경사에 맞도록 보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우선, 빠르 10걸음 기준으로 확인해 본 후 평소보다 거리를 더 해줄지 뺄지를 결정합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경사에 대한 거리보정은 다음에 언급하겠습니다. 퍼팅거리 제어 영역은 크게 4가지로 5걸음미만을 숏퍼팅, 5걸음에서 20걸음 사이의 중거리 퍼팅, 20걸음에서 30걸...
숏퍼팅이 어려운 것은 홀컵 주변에서의 변화가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가 홀컵 유효기간에 대한 문제입니다. 처음에 홀컵을 만들면 사진A와 같이 홀컵 주변이 날카로우나 사용 횟수가 많아지면서 무너지는 경향을 보입니다.(사진B) 그리고 홀컵을 기준으로 30㎝ 전후까지는 그린이 높아집니다. 이는 홀컵에서 공을 꺼낼 때 발자국에 의해 지면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홀컵 상태에서는 숏퍼팅이 매우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숏퍼팅시 공의 직진성이 중요합니다. 또한 5걸음 이내의 숏퍼팅이 중요한 것은 홀인을 놓치...
본 고에서는 근육이완 한정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퍼팅 어드레스 자세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사람마다 뼈구조와 근육이 발달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드레스 자세를 취할 때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측면자세 : 그림A 에서와 같이 팔을 접은 상태에서 90°펴고(그림B) 이후 45°정도(그림C)를 더 편후 그림D에서 처럼 엉덩이 골반을 약간 경사지게 하고 퍼터 헤드가 지면에 도달할 때까지 허리를 숙입니다. 이때 어깨와 그립간의 연결선이 수직이 되도록 하면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등경사각입...
그립 :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206개의 뼈 가운데 26%가 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손바닥뼈를 구성하는 수근골은 총 8개로 손가락측에 4개(주상골, 월상골, 삼각골, 두상골) 그리고 손목측에 4개(대능형골, 소능형골, 유두골, 유구골)가 2열로 배열하고 있다고 합니다. 퍼팅그립은 어떠한 형태로 잡든 간에 파워그립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손목이 부드러워야 하는 파워그립(드라이버나 아이언)에서는 두상골 주변을 통과합니다. 반면, 퍼팅그립(양손 모두)의 경우 주상골과 월상골 사이(생명선 끝나는 주변 또는 손바닥 양쪽 두덩이...
근육이완 한정기술 : 퍼팅에서 정확한 거리제어는 골퍼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지만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입니다. 약간의 기술습득으로 거리제어가 가능한 스윙범위를 알게 되었더라도 느낌에 의존하는 퍼팅으로는 거리제어가 뜻대로 안될 때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목표로 하는 스윙아크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매우 정교한 거리를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그림A 의 등근육 모식도에 나타낸 바와 같이 등근육은 크게 척추기립근과 광배근, 어깨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퍼팅스윙에서는 어깨운동이 회전운동이 아닌 추운동 형...
--------------------------------[본문 2:1]----------------------------------- --------------------------------[본문 2:2]----------------------------------- 퍼팅그린 경사에서 중력의 영향 : 퍼팅 자세는 우선적으로 정교한 거리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교하다는 의미는 한 걸음씩 제어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예를들어 20걸음과 19걸음을 구분하여 퍼팅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
거리와 방향의 중요성 : 그린에서 홀컵에 홀인시키기 위한 퍼팅의 종합적인 기술은 티박스나 페어웨이에서 사용되는 스윙기술들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퍼팅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홀컵까지의 거리제어 능력과 경사를 얼마나 잘 읽는가에 있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 고수간의 실력차이는 대부분 퍼팅에서 차이가 납니다. 아마추어 입장에서 보면 퍼팅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매우 적기 때문에 골프를 하면서 또 하나의 즐거움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정교한 거리제어를 위해서 가져야할 기본 퍼팅자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