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 쌀 38t이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포면 경진리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이달호(예천)·이인진(지보)·윤동훈(남예천) 농협조합장, 윤여호 예천조공대표, 수출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예천쌀은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총 38t 규모이며,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총 1,300여t의 예천 쌀을
지난 17일 밤 오후 10시 40분께 예천읍 지보면 소화리 소재 우회도로에서 음주 역주행(예천군~의성군 방면)을 하던 SUV차량(1명)이 마주 오던 승용차(2명)를 정면충돌해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당시 역주행은 한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농도 0.072%로 면허정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경찰청은 신종범죄의 효율적 대응과 안보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수사부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은 민생침해범죄 대응강화를 위해 ‘형사기동대’ 및 ‘중요경제범죄 전문수사팀’을 신설하고, 사이버범죄수사대와 안보수사대 인력 충원으로 중요범죄에 대한 도경찰청 중심 수사체제를 강화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 등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흉악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형사기동대’를 신설하여, 총경급 대장을 비롯한 76명의 형사를 투입한다. 또 집단폭력, 대형안전사고 등 흉악범죄를 집중수사 해 강력범죄를 엄단하고, 범죄
경찰청은 치매 환자, 주취자 등 구호 대상자의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한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을 19일부터 전국 지구대·파출소에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고 출동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지문스캐너와 전국 지구대·파출소에 비치된 경찰 112 업무용 휴대전화(스마트폰)를 활용한다. 112 업무용 휴대전화와 연결된 소형 지문스캐너에 구호 대상자의 손가락 지문 2개 이상을 찍거나 스마트폰으로 손가락을 촬영하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경찰청에 구축된 지문 데이터와 비교해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제16대 예천문화원장에 조윤(68) 이사가 당선됐다. 임기는 내달 29일부터 4년.15일 예천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문화원에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조윤 이사가 제16대 예천문화원장에 당선됐다.조 당선자는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장 출신으로 현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예천박물관 운영위원·성균관유도회 경북북부부회장·한국국학진흥원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 국학진흥원 교육연수원 전문위원·(사)약포정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한 지역 향토 사학자다.조윤 당선자는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문화를 계승 보전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젊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 설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통해 총 23억 7000여만 원의 판매 고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설맞이 특판 행사 대비 28% 증가한 실적이다. 설맞이 특판 인기 품목인 은풍준시의 생산량 감소로 다소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나 참기름, 들기름, 한우, 곶감, 생강청 등 다른 품목들의 매출이 늘면서 판매액이 크게 상승했다. 군은 예천 농특산물의 판매증대를 위해 서울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설맞이 특판전을 진행하고, 온라인에서는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를 집중적으로 시
예천박물관이 역사와 유물을 연구·전시하는 전문적인 역할을 넘어서 예천의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관람객의 수가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예천박물관은 지난 2023년에 △수장고 증축 사업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예천 청단 봤니껴’ 예천박물관 · 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개최 △예천출신 대학자 ‘별동 윤상’ 역사 인물 학술대회 성료 △제5, 6기 예천학 아카데미 성료 △제4, 5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성료 △생생문화재 사업 ‘다 같이 초간 정주행, 신 초간일기를 완성하
.14일 오후 2시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2024~2026년) 결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예천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공청회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 의정비 심의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함재봉 경북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교수와 김종현 예천군 자원봉사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월 기존 의정활동비 110만 원(의정자료수집 연구비 90만원+보조활동비 20만원)에서 40 만원 인상된 150만 원(의정 자료수집 연구비 120만원, 보조활동비 30만원)인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함재봉 교수는“ 통계청에 따르면
늘 끊임없는 고향 사랑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의 고향 사랑 기부는 올해에도 시작됐다.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 상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호명읍 행정복지센터에 쌀·라면·화장지·커피 등 2100만 원 상당 위문품을 기탁 했다.이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23년 9월까지 현금 2억1500만 원, 현물 2억 3616만 원으로 총 4억5116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또 회갑과 칠순 기념으로 어린 시절 친구들인 ‘2·5·8 동기회’ 회원 100명과 함께 한 4박 5일의 태국여행·2박
4·10일 총선 국민의힘 안동예천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안병윤 전 부산시행정부시장이 공천을 철회하고 황정근 예비후보(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지지를 선언했다.안 전 부시장은 14일 경북일보와 통화에서 “예천의 큰 인물인 황정근 변호사가 공천신청을 했고 이번 설 명절 고향의 선후배들을 만나 본 결과 선거지역구가 예천·의성·청송·영덕으로 합쳐지는 절호의 기회를 맞아 반드시 예천인물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한 명 출마로 의견이 압도적이었다”라며 “저 역시 고향 선후배 간의 경쟁이 자칫 호기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나 않을까
예천군이 육상 동계전지 훈련으로 1월에만 5060명이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이 수치는 연평균 약 1만 5000여 명의 육상 전지훈련단이 예천군을 방문해 오던 것을 감안할 때, 전체 규모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것으로, 각종 대회 및 사전훈련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육상 한 종목에만 올해 약 9만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아시아U20육상 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얻은 경제적 효과가 40억 원에 달했는데, 대회가 끝난 후에도 국내 선수들이 끊임없이 훈련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
11일 오후 3시 36분께 예천군 호명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5명과 장비 12대를 보내 발화 1시간 2분만인 이날 오후 4시38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가건물 창고 1동이 전소돼 소방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예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팀 6명(3인 1팀)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은 안전하고 산불 없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13일부터 영농부산물(고춧대, 깨대, 콩대, 잔가지 등)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가 설 명절 기간 귀성객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 예천 상설시장 입구에서 예천군, 경우회, 녹색어머니회, 예천자율방범대 등 약 30여 명과 함께 ‘설 명절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7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도민께서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 수요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면적이 넓은 경북은 북부 지역에 경찰청이 있으나 정작 치안 수요는 포항·구미·경산·경주 등 경북 남쪽에 있다”며 “이번에 시행되는 전국적인 조직 개편에 맞춰 중첩되는 인력을 통합시키고 내근 인력을 현장으로 보내 그에 상응하는 성과가 나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송이 고향이고 작은집이 영양이라서 전혀 낯설지가 않고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며 “농촌이나 도시 할
소방청이 극한 상황에 맞서는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개인장비 품질을 해외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2024 소방청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7일 발표했다. 이는 최근 잇따른 소방관 현장 순직 사고와 관련해 안전 장비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시스템 보강 등을 위한 것이다. 소방청은 공기호흡기와 특수 방화복·헬멧·신발·장갑·두건 등 6종의 개인보호장비 기본규격 기준을 우선 상향하기로 했다. 2026년까지 15억원을 투입해 소방대원의 헬멧 무게를 10% 줄이는 품질개선 연구개발에 나서는 등 현장 대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보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지난 5일 안동시 중앙신시장을 찾아 2024년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김대진 경북도의원,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는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공사에서 자체 제작한 재활용 장바구니를 활용해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이재혁 사장은 “어느 해보다 어려운 경제위기가 예상되는 요즘, 작은 손길이라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국회가 22대 총선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분리안을 선거구획정위에 제출하자 예천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찬성 입장을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지난 5일 오후 6시 안동시·예천군 행정구역통합 반대추진위원회는(정상진 위원장) 예천읍의 한 식당에 모여 찬성 결의문을 채택 발표하며 선거구 분리안 현수막 제작 배포와 분리안 홍보 등에 대해 설 명절 전후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의결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 문제로 예천·안동 지역 간 갈등이 극대화되는 일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 아래와 같이 결의하고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동)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원장 권규호, 이하 예천권병원)이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으로 예천권병원은 대회 기간인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조직위원회와 응급환자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선수·대회 관계자·관람객 등 대회 관련 응급 후송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처치 △대회 의료 지원센터 운영 및 의료자문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서 올해는 회원들과 더욱더 노력해 사회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가겠다.”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최근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로서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예천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매년 각종 행사, 축제장에서 궂은일을 도맡아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와 발굴되지 않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특히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지난해 7월 예천군에서 자연재해로 군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