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0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해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처음학교로(https://www.go-firstschool.go.kr)’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입학을 신청하고 유치원은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입학업무를 처리해 입학절차의 공공성과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이다. 원서 접수를 신청할 학부모는 회원가입 후 유치원 모집요강 등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 모집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근적외선은 빛의 스펙트럼에서 적색 바깥쪽, 그중에서도 파장이 가장 짧은 광원이다. 근적외선은 열작용 외에도 광전작용, 형광작용을 나타내므로 광통신이나 레이저 치료기기와 같은 의료기기,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보안·감시 기기 등 민간 및 국방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근적외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광센서를 통해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이 핵심기술인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모래시계구조의 원리를 이용해 근적외선의 흡수를 늘리는 ‘광검출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텍 창의IT
대경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캠퍼스에 동물체험테마파크(가칭: 대경대 꿈꾸는 동물원)를 개관, 오는 11월 말부터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개방하고 동물조련련이벤트과 전공학생들의 실습관으로 운영한다. ‘동물체험파크’는 부지면적 9만5012㎡(건축면적 1626㎡)에 지상 2층 규모로 △농장동물(100여 종) △파충류관(500여종) △조류관(200여종)△동물체험관과 관련 어린이 도서관, 체험교육관 △이벤트관을 갖추고 있다. 외부에는 포토존과 △원숭이·공작새·양 등의 사육장이 들어서 야외현장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벤트관(소극장)에서는 ‘체험
경산시는 5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184명을 대상으로 ‘보육지원체계 개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보육시간 변경과 자동전자 출결시스템 설치 등 달라지는 사항을 보육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개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이번 교육은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대한 확실한 이해로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는 적절한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 이었다”고 한 목소
군위중학교(교장 김종현)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타오위안시에 있는 영풍고급중학교와 국제교류 체험행사를 다녀왔다.군위중학교는 2017년 영풍고급중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이후 3년째 상호 방문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의 관계를 맺어 왔으며, 이번 대만 방문은 군위중 교직원 4명, 학생 30명이 참여했다.군위중 방문단은 지난 1일 오전 9시에 영풍고중에 도착해 환영행사에 참석했다.환영식 행사에는 영풍고급중학교 林裕豊(린유펑) 교장의 환영사와 군위중학교 김종현 교장의 답사가 있었고 이어서 양교 학교장의 선물교환,
포항대흥초등학교(교장 김홍기)는 신축 강당 솔마루관 개관 기념 ‘다흥·더흥·대흥 페스티벌’을 최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가을 시작된 강당 공사가 마무리돼 전교생이 참여하는 개관식 및 페스티벌 공연이 최근 열려 남홍식 포항교육장과 내빈, 학생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솔마루관 개관식은 테이프 컷팅과 기념사진 촬영, 식전 축하 공연, 학교장 인사, 교육장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행사는 1·2부로 나눠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모두가 참여했으며, 바이올린·방송댄스·오카리나 등 방과 후 프로그램 및 작품 전시·합창·소고춤·기악합
구미의 한 초등학교 체육 교사가 자신이 지도하는 유도부 선수들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구미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학교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유도 감독을 겸하고 있는 A 교사가 수개월 동안 유도부 선수 7명을 폭행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 교사가 유도부 선수들이 학교 사정을 부모에게 알렸다는 이유 등으로 발과 가슴 등을 때렸다는 것이다. 또한 학부모들은 남자선수에게 안마를 시켰다가 잘하지 못한다며 여자선수에게 남자선수의 뺨을 때리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학부모는 남자선수들의 중요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제5기 졸업생 오민성 소위가 육군 보병 초등군사반을 전체 수석으로 수료하며 육군 참모총장상을 받았다.지난 6월 육군 제64기 학사사관 장교임관식에서 전체 600여 명 중 1등을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받은 이후 두 번째 쾌거다.초등군사반은 임관한 소위들에게 각 병과에 관한 기초적인 사항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소대장 임무 수행에 필요한 병과 기본 소양, 전술훈련, 리더십 및 부대 관리 교육 등을 4개월간 받으며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실질적인 관문이자 장교로서 자질을 검증받는 시험과정이다.경운대에 따르면 오
구미 형남중 검도부가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검도 명문으로 우뚝 섰다. 구미 형남중학교 검도부는 지난 2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미 형남중학교는 38개 학교가 참가한 남중부 단체전에서 경기 세류중학교(1:0), 광주 서석중학교(1:0), 강원 원통중학교(2:1), 상인천중학교(1:0), 인천 부원중학교(2:1)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광명중학교와 결승전에서 만난 구미 형남중학교는 1:2의 스코어로 아쉽
대구보건대 교수와 학생들이 지역 마라톤대회서 3년간 전공연계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보건대 물리치료과·임상병리과·보건환경과 3개 학과 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지역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서 전공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학과 봉사단은 지난달 27일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북구 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각 학과별 학과장 포함 교수 10명, 재학생 60여명, 임상 물리치료사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 참가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 자원봉사로 나서 마라톤 참가자와 봉사자를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과 도수치
경운대학교가 전남 영암에 있는 자체활주로(800m) 경비행기 이착륙장을 완공한 후 첫 단독 비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경운대에 따르면 주인공은 항공운항학과 김재현 학생(3년)으로 지난 7월부터 비행교육을 받은 그는 37시간의 비행시간을 수료 후 전남 영암 비행교육원 Flying Center에서 40분의 비행을 단독으로 수행한 뒤 안전하게 착륙했다. 김재현 학생은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항공운항학과 교수님들과 비행교육원 교관님들의 열정적인 교육 덕분”이라며 “이곳에서 배운 안전한 비행기술들을
구미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남인숙)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미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미대 치위생과가 주관해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은 본교 성실2동 스켈링실습실에서 구미시 지산 양호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노년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아 관리법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개별 1:1 칫솔질법,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법
계명대가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 한국전통과 서구근대의 만남과 융합’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국내외 한국학전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국학연구원은 한국문화가 서구 근대문화와 융합하면서 창조한 인류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그 발전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학사, 사상과 철학, 미술사, 어문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기조강연은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Guimet Muse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4일부터 14일까지 교내 성당에서 ‘가톨릭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Pax Vobiscum(평화가 여러분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톨릭 미술가 협회 작가들의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이콘과 같은 전통적인 회화부터 현대적 디자인의 조각까지 가톨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오는 7일 오후 5시30분 교내 중강당에서는 한국적인 가톨릭 문화를 주제로 한 ‘가톨릭 문화의 밤’ 행사가 열린다. 대금 연주자 이수준, 가야금 연주자 이미경 씨가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놀라운
영남대 대학원생과 학부생의 협업연구가 재료·금속 분야 국제학술대회 ‘ISMM 2019(3rd International Seminar on Metallurgy and Materials)’에서 ‘최우수연구상(Excellent Research Award)’을 받았다. 영예의 주인공은 영남대 대학원 신소재공학과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출신 니사나쉬라(Nisa Nashrah, 25, 석박사통합과정 4기) 씨와 신소재공학부 4학년 백승훈(25) 씨. ‘ISMM 2019’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 국제컨벤션전시장(I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국내 인공지능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와 함께 시간·장소에 상관없이 채팅 프로그램을 통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민원 챗봇시스템을 구축한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인공지능 컴퓨터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경일대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은 일대일 방식의 개인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 민원서비스로 지역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지능형 챗봇 기술을 활용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 등에게 상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1억여 원의 예산을
포스코건설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함께 건설분야 품질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에 나섰다. 4일 포스코건설은 인하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건설업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관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 지원 분야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시공품질 향상·하자저감 등 건설분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 거주자 혹은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이면 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는 업력 7년 미만의 경력자에 해당한다. 이번 건설업과 연계한 지역
“디지털 헤리티지 기술이 남북문화교류 활성화의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남북합작으로 설립된 평양과학기술대학교와 문화유산 영상콘텐츠 제작 기술교류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이진락)는 4일 평양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전유택)와 디지털헤리티지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가보고 싶지만 가볼 수 없는 우리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 북한 문화유산 기술 교류와 남북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평양과학기술대학교 경주 내방을 추진했다. 이날 양측
대구 달성군에 대학수학능력 도입 후 처음으로 시험장이 들어선다.그동안 달성군은 지난 1994년 수능 시험이 치뤄진 이후 학생 수가 적고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어 시험장이 없었다.이후 학생 수 증가와 비슬고가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졌지만 시험장 지정이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따라 달성군 남부지역인 논공·현풍·유가·구지 등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이 도심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이들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별도의 수능시험장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했으나 여건이 좋지 않아 실현되지 않았다.학생들의 어려움을 확인한 강성환 대구시의원은 지난해
한동대학교 결혼·다출산 문화운동센터‘에츠센터’가 5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에츠’라는 이름은 히브리어의 ‘나무’라는 뜻의 단어로 ‘푸르게 번성해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으라’는 의미로 붙여졌다.한동대는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이 센터를 통해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시작하게 됐다.문제 해결 중심 학문을 강조해왔던 장순흥 총장은 “한동대가 이 센터를 통해 결혼 회피와 저출산 현상으로 어두워진 한국 사회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에츠센터는 가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