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더옐롱’이 관광두레사업에서 ‘2024년 으뜸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과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에 창업과 함께 지속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2024년 으뜸두레 공모사업’에서는 2023년 운영되고 있는 전국 353개의 관광두레사업체 가운데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10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성주군은 사업추진 3년
청룡의 기운을 품은 갑진년 새해에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 군수)에 장학금 기탁이 줄이어 이어지고 있다. 6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군산림조합(조합장 김재국)을 시작으로 ㈜이든철강(대표 정한수·정성민), (주)청진이엔씨(회장 박명진)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각각 500만 원, 200만 원, 1000만 원을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성주군산림조합은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와 산주 및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2013년 별 고을장학회 설립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지자체 ‘2023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 지정제 운용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총 6개 기관(광역 3, 기초 3)포상 안심식당 지정관리, 홍보 등 5개 분야 9개 항목 평가지표별 배점에 따라 점수 부여,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됐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도구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 관리 등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로 이에 군은 추가로 매일 소독
성주군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군민의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도에도 성주사랑 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지속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성주사랑 상품권 판매 규모는 총 160억원(지류 50, 카드 110)으로 5일부터 10% 할인을 적용해 판매할 계획이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예년과 같이 지류형 20만원 카드형 50만원으로 총 70만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성주사랑 상품권 가맹점 수는 1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신임 박현상 소장이 1일자로 부임했다.박현상 소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89년 부산교도소 교정직을 시작으로 농림부, 통계청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환경부에서 근무하며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부 대변인실 그리고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역임, 이번에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으로 부임하게 됐다.신임 박현상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가야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강화하고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 등의 문화자원 보전에도 최선을 다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겠다”라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이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2023년 경북 환경대상 평가’에서 시·군부 통합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환경대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온실가스 목표관리, 환경관리 실태평가, 세계 물의 날 기관평가 등 4개 지표에 대해 1차 평가 후 선발된 우수시군이 탄소 중립, 자원순환, 환경안전, 맑은 물 정책 등 4개 분야에 관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등 2차 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성주군은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분야에서 ‘최우수’, 환경관리
△500년 왕버들이 속삭이는 위로-성밖숲2017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3년간(2018~2020)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지로 선정된 성밖숲(천연기념물 제403호)은 세계 유명공원 부럽지 않다. 500년 긴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온 신비롭고 기이한 형상의 52그루의 왕버들이 모여 산다. 성밖숲은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위용을 뽐내지만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여름이다. 매년 뜨거운 여름이면 성밖숲을 시원한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맥문동은 짙푸른 왕버들과 보색(補色)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8, 9월이 되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찾아온
지난 10년간 성주군 걱정거리로 여겨진 성주산단 매립장이 국비확보로 완전히 해결될 전망이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성주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이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주산단 매립장은 그동안 지난 2017년 상반기 허용매립량의 95%이상이 매립된 이후 사업주가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여 악취 민원 등 여러 문제가 발생 돼 침출수 유출 등의 오염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대구지방환경청과 성주군은 사업주가 납부한 사후관리이행보증금 36억
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최남출)는 매서운 겨울 추위와 삶의 고단함에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지역 어르신들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일일산타가 소원상자를 전달하는 ‘2023년 행복나눔 소원상자’ 행사를 지난 16일과 20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구입이 어렵거나 가족간의 단절 및 질병으로 의료적 처치 비용 부담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소원을 해결함으로써 연말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9년 연속 개최됐다. 이번 행사
△자치행정과 황영미 △보건소 김정훈 △도시계획과 노철수 △가족지원과 김미희
최근 예산삭감으로 갈등을 빚어온 성주군의회와 성주이장연합회가 지난 20일 화합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024년 성주군 본예산 의결과 관련하여 일어난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을 대표하는 이장연합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먼저 여상훈 이장연합회 회장은 “지난 집회 시 의회를 향해 다소 과도하게 표현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삭감된 예산 중 시기성이 요구되는 사업의 경우 조기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
성주군은 2023년 농촌발전(농촌지역개발사업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벽진면문화센터 김쌍근 운영위원장(69)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2023년 농촌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수여식’이 20일 벽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상한 김쌍근 운영위원장은 2015년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아 준공 이후 운영위원장에 이르기까지 애향심을 갖고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벽진면문화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
연말을 맞아 성주 지역 각계각층에서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8일 성주군 항산화 게르마늄 작목회 200만 원, 청소년범죄예방 대구서부지역연합회 450만 원 상당의 연탄 5000장을 기탁했다.앞서 지난 11일 삼진환경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300만 원, 지난 6일에는 DGB대구은행 성주지점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지난 5일에는 일번지농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효)성주재가노인복지센터 역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지난 1일에는 성주클린환
성주지역 자활 가족들의 화합 잔치인 ‘2023 자활 가족 한마당 행사’가 19일 성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우성)에서 자활사업 참가자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복지 일자리! 희망을 싣고 행복을 만들어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자활 근로의 취지를 생각하고 자립을 위해 근로하는 참여자와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노력한 종사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또한, 성주농협에서 자활 가족 자녀 3명에게 학업 격려금을 전달했고 특히 성주지역자활센터는 소외계층을 위한 2024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바자
성주군 내년도 본예산 187억 원 삭감 의결에 따른 여파로 성주군의회가 지난 12일 입장문을 발표한 가운데, 예산집행실적에 대한 사실확인을 해 보았다.지난 12일 의회입장문 발표내용 중 성주군이 매년 6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 놓고도 반복적으로 약 1600억 원 이상을(2022년 결산기준) 이월해서 집행할 정도로 예산집행실적 또한 인근 시군에 비해 미흡한 지방자치단체로 지적했다.이에 집행부는 지난해 결산기준 인근시군 이월액과 순세계잉여금 합산액을 조사한 결과 △고령군 약 1800억원(2023본예산 4,310억원) △칠곡군 약
성주군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그동안 주위 어려운 곳을 위해 묵묵히 힘 써온 각계각층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열었다.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지난 12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송년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참 좋은 인연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 유공자 표창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주군의회의 187억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의회가 12일 입장문을 밝혔다.입장문에 따르면 2024년 본 예산에서 삭감됐다고 주장하는 사업들은 각 사업별 타당성 연구 용역 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들로 용역 결과에 따라서 예산에 반영해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비에 편성돼있다고 밝혔다.대규모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들은 성급하게 사업을 추진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지방재정의 부담으로 돌아와 곤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 단체가 속출하는 만큼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성주군은 매년 6000억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놓고도
“군정 발목 잡는 의원은 공직자와 군민들에게 사과하라!. 갑질, 막말 멈추고 분별력 없는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군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성주군의회로 거듭나라!” 성주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이 성주군의회에서의 예산 187억 삭감에 반발에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성주군의회가 지난 7일 성주군이 제출한 6031억 원(일반·특별회계) 규모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187억 1192만원을 삭감·의결하자 노조차원에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게 된 것 이에 노조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우리 공직자들은 성주군의회를 군정
성주군의회가 성주군이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을 대폭 삭감해 의결하자 공무원들과 지역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성주군이장연합회와 성주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집단행동을 예고했고 다른 단체들도 삭감 반발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여기에 의회 입장 역시 고유권한인 예산 삭감에 대한 이유를 자세히 밝히면서 앞으로 거센 후폭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성주군의회는 지난 7일 성주군이 제출한 6031억 원(일반·특별회계) 규모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187억 1192만원을 삭감·의결했다.이는 전체 예산의 일반회계 기준 3.1%에 해당,
성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7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처 이달 중 준공됨에 따라 성주군민 모두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지난 2017년 11월부터 7년간 총사업비 316억원을 투입해 지역 전역에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성주읍을 포함한 2개면에 급·배수관로 정비, 노후 계량기 교체, 누수탐사와 복구를 통해 2016년 61.3%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2023년 10월 성과판정결과 90.8%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