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아침 출근길 교통혼잡이 곳곳에서 빚어졌다. 14일 오후 6시 이후 경북 북부·동해안 지역인 울진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남부지역으로 확대되면서 다음날인 15일 오전 0시 50분을 기점으로 경북 동해안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적설량은 오후 4시 기준 소곡(울진) 22.6㎝, 울진 21.8㎝, 영덕 11.3㎝, 토함산(경주) 6.1㎝. 청하(포항) 1.6㎝, 포항 1㎝ 등이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에는 눈이 쌓거나 빙판길로 변해 아침 출근하던 많은 시민
기습적인 폭설이 내린 울진지역에 21㎝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도로가 마비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울진읍 11cm △평해읍 20.6cm △북면 7cm △근남면 11cm △매화면 12cm △기성면 10cm △후포15cm △죽변면 8cm △온정면 13cm △금강송면 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군은 대설경보에 따라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차량과 장비 등 131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포항시가 지난 14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에는 14일 오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 15일 오전 9시 현재 시내 1cm, 청하 1.6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국지도 68호선 (청하~상옥) 7.6km, 두산위브~창포사거리, 우현사거리~ 흥해방향, 양학초~이마트 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5일 오전까지 3~5cm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포항시는 기상상황
경북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려 일부 마을버스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울진에 대설경보가 발령됐으며, 영덕, 포항, 경주, 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됐다.밤사이 내린 눈으로 포항 청하∼상옥 국지도 68호선 7.6㎞가 통제됐으며, 포항∼울릉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다. 영덕군은 많은 눈으로 인한 사고 위험으로 전 구간 마을버스 첫차 운행을 중지했다. 군은 군민들에게 재난 문자로 도로 상황에 따라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
경북·대구지역은 당분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경북 북동산지와 경북 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15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는 13일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1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이날 오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15일 오후 사이에 다시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 서부내륙에는 13일 오후부터 14일 새벽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 남부동해안에는 14
전날부터 내린 비와 눈으로 대구 달성군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10일 대구경찰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부터 9시 30분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는 도로는 홈실재 지방도 ‘화남명곡∼옥포용연사’(5㎞)와 헐티재 지방도 ‘가창댐삼거리∼헐티재정상’(10㎞), 비슬산입구 ‘유치곤 장군 기념관∼휴양림입구삼거리’(2.5㎞) 등이다.앞서 대구시는 대설 대비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어 팔공산과 비슬산 등 강설 우려 지역의 제설 담당기관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고, 대설 대비 취약 지역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요 사항을 철저하게 통
경북·대구는 이번 주말 평년 기온보다 높겠으나 비 또는 눈 소식이 예보됐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10일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이날 오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경북 북부내륙·경북 북동산지·경북 남서내륙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많겠고 대구와 경북 중남부내륙은 높은 지대나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예상 강수량은 경북·대구 5~20mm,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동산지 7cm 이상, 경북 북부내륙·경북 남서내륙 1~5cm, 대
정월대보름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달맞이가 가능할 전망이다.또,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4일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2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5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이날 경북·대구 월출 예상 시각은 울릉도 오후 5시 5분, 포항 오후 5시 16분, 경주·안동 오후 5시 17분, 영천 오후 5시 18분, 대구 오후 5시 19분, 구미 오후 5시 20분 등이다.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은 4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경북·대구는 이번 주 추위가 한풀 꺾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다만, 경북 북동산지와 경북 북부내륙 지역은 31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은 31일 아침까지 평년(최저기온 -10도~-2도· 최고기온 3도~7도)과 비슷하겠고, 이날 낮부터 평년보다 조금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3도·낮 최고기온은 2도~6도 분포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3도·낮 최고기온은 5도~1
경북·대구에 강풍을 동반한 최강한파가 몰아쳐 일부 지역에서는 1월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했고 지역 곳곳에 동파 등 피해가 잇따랐다.23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4일부터 25일까지 평년(최저 -11도~-2도, 최고 2도~6도) 기온보다 10도~15도 하강했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졌다.특히 25일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15도 내외를 기록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상주, 경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1월 최저기온 극값을 경신했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상주는 -16.8도를
경북·대구에 한파가 매섭게 몰아치는 가운데 이번 강추위는 26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에는 한파와 강풍으로 크고 작은 피해도 잇따랐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23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매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최저 -11도~-2도, 최고 2도~6도) 기온보다 10도~15도 낮아져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나 26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4일 경북·대구의 일 최저기온은 봉화(석포) -16.1도, 문경(동로) -15.5도, 칠곡(팔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 울릉도·독도에 눈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전국이 한파경보가 내린 가운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울릉도·독도가 눈 폭탄이 쏟아져 울릉군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24일 14시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54㎝의 엄청난 누적 적설량으로 울릉지역 곳곳에서 제설에 한계를 보이며 일주도로가 전면통제 됐다.울릉군은 가용 장비를 최대한 투입에 제설에 총력을 기하고 있으나 내리는 적설량이 만만치 않아 제설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섬일주 공영버스가 전면 통제되고 지역 주민들의 외부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정말 춥겠다. 23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23일 낮과 24일 아침 사이 그 짧은 시간에 기온이 20도가량 급하강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한다. 이에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령됐으며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24일과 25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은 강추위에 대비하도록 언론사에 긴급방송까지 요청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에서 영하 6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도 거세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나 낮겠다
설 당일(22일) 경북·대구에는 흐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경상권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설 연휴 기간 경북·대구는 21일까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나 이날 아침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뒤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 당일인 22일은 북쪽과 남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 사이에서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23일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대체로 맑은 날
경북·대구 일부 지역에는 16일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동장군이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에 위치한 강수 구름대가 남하하면서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는 16일 오전 9시까지 가끔 비·눈이 내리겠고 경북 북동내륙·경북 북동산지·경북 북부동해안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울릉도·독도는 동해상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 오전 9시까지 가끔 눈·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1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동산지·울릉도·독도 1~5㎝, 경북 북동내륙·경
경북·대구는 12일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곳곳에 1월 일 최고기온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12일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일 최고기온이 전날인 11일보다 2도~5도가량 오르면서 곳곳에 15도 이상 기록하며 포항, 경주, 안동 등 8개 지역에 1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이날 1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기록한 지역은 경주(19.3도), 영덕(18.2도), 포항(17.6도), 청송(16.3도), 의성(15.6도), 울릉(15.3도), 봉화
경북·대구는 11일 초봄 날씨를 보이면서 울진에는 1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13일 낮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이날 밤부터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11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울진이 16도를 기록하며 1월 일 최고기온 중 역대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이외에도 같은 날 오후 4시 기준 구룡포(포항) 15.7도, 경주시 14.5도, 달성(대구) 13.9도, 포항 13.9도, 대덕(김천) 13.7
고농도 미세먼지가 닷새째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1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해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대부분 지역에서 잔류하고 있어 오는 12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경북에도 9일 곳곳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평리동 57㎍/㎥, 대구 침산동 52㎍/㎥, 경산 하양읍 67㎍/㎥, 구미 공단동 48㎍/㎥, 포항 우현동 43㎍/㎥,
경북·대구는 이번 주말 큰 추위는 없겠으나 7일까지 미세먼지가 가득할 전망이다. 또한, 곳곳에는 6일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7일까지 눈·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중국 북부와 몽골 남부에서 황사가 발원한 가운데 경북·대구는 7일까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이번 황사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권역은 기류의 흐름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겠다. 눈·비 소식도 예보됐다. 경북·대구는 6일 저녁부터 7일 오전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특히 경북 북부내륙과 경
경북·대구는 31일까지 아침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아 강추위가 예상되나 새해 첫날인 1일에는 평년 수준을 웃돌 전망이다.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의 경우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아 일몰·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일부 지역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기압계 변화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31일까지 아침 기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