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류소 대표 A(78)씨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정류소 마당에 2명이 찾아와 현금 20만 원을 주는 것을 뿌리쳤다는 내용이다.
A씨는 이들이 주는 돈을 뿌리치고 도로건너편 김영래 무소속 군의원 후보 사무실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고, 당시 사무실에 있던 주민들이 뛰쳐나와 이들을 잡으려고 했지만, 승용차로 도주했다는 것.
당시 선거사무소에는 5~6명의 관계자가 있었고, 이들 모두 같은 내용을 전하고 있다.
선관위관계자는 “돈을 받았다는 A씨에 대해 진술을 확보한 후 철저한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