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영천·청도

이만희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영천·청도)
이만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영천·청도)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는 동시에 대구·경북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 구입비 세액공제 추진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손세정제 등 지정 위생용품 무료 공급 체계 구축 및 근거 마련 △비상시 ‘긴급 유급돌봄휴가제’ 도입 및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 △재난지역 생산 농수산물의 정부 우선 수매 및 판로지원 △재난지역 관광활성화종합 지원 체계 구축 △소상공인·자영업자 세금감면 추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은 지난 1월 말 국내 첫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근거 없는 낙관론과 안일함으로 대처했고 그 결과 정부는 초기 방역에 완전 실패, 코로나바이러스는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며 국민의 안전을 사지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우한 코로나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 가능한 감염병에 대해서 취약계층을 비롯한 온 국민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을 중심으로 한 지방 소도시의 경우 이번 사태로 인해 관광 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등 지역 경제에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며 “대구와 경북 지역의 코로나로 인한 피해 복구와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그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 등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