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9명 늘어난 9976명이라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지난 1일 하루 261명 증가하면서 5567명에서 5828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4명 추가된 169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89명 중 23명은 경북·대구에서 나왔다. 대구 21명, 경북 2명이다.
그 외 지역은 경기에서 17명, 서울 14명, 인천 4명 등 35명 늘었다.
그 밖에도 경남 6명, 충남·전남 각 2명, 광주·울산·강원 각 1명이 늘었으며, 현재 검역 중인 인원은 18명이다.
한편,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43만1743명이며 이 가운데 40만388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만788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