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천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이후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다 지난주부터 하루 확진자가 1~3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21일 141건의 검체채취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지난주부터 청소년층의 확산 세를 막기 위해 군 보건당국이 교육 당국과 경찰의 협조를 받아 확인자와 자주 어울려 다니는 친구와 방문지 등 그룹별 전수조사와 피시방 출입자 48명에 대해 전체 검체채취검사에 나서면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예천군 확진자는 총 40명이고, 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 16명을 포함해 375명이다. 격리해제는 362명이다.
한편 군 보건당국은 41번 확진자(19·예천읍)가 총선 선거개표 당시 물품이송을 한 아르바이트생으로 밝혀져 개표종사원 18명을 추가로 격리 조치하고 긴급 검체채취검사를 해 기관에 의뢰했다.
군 보건당국은 “앞으로도 더 선제 적으로 범위를 더 확장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다”고 했다.
- 기자명 이상만 기자
- 승인 2020.04.22 14:18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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