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 김희수·도기욱 부의장.

경북도의회는 3일 오후 2시 제317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2년을 끌어갈 의장단 투표에서 4선의 고우현 의원(70·미래통합당·문경시)을 선출했다. 고 의장은 참석의원 59명 중 54명의 표를 얻었다.

이날 제1차 투표에서 제1 부의장에는 김희수 의원(포항·미래통합당)이 52표를 얻었고 제2 부의장에는 도기욱 의원(예천·미래통합당)이 46표를 차지해 부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미래통합당 48명, 더불어민주당 9명, 무소속 2명, 민생당 1명으로 총 60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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