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외과 권혁민 과장은 고주파를 사용해 돌출된 척추 수핵의 중심에 장치를 삽입하고 수핵 내부로 고주파로 기화시켜 수축하는 방식으로 탈출한 수핵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시술에 성공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고주파를 활용한 시술은 현재 대학병원급에서는 운용되고 있지만 중소도시의 2 차급 병원에서는 선보이기 어려운 기술이다. 성소병원은 짧은 시술 시간과 수술 흔적이 남지 않는 장점으로 지역의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