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7명, 구미 5명, 포항 3명, 경주 1명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자료사진.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추가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13명, 해외유입 3명이 늘어 총 3574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 7명, 구미 5명, 포항 3명, 경주 1명이다.

경산에서는 노인요양시설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지역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경기도 소재 기도원 집단발생 관련 2명이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지난 2일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포항에서는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과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 1명은 아시아에서 입국한 사례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76명 발생했다.

현재 178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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