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경산 3명, 구미 2명, 포항 1명, 문경 1명이 늘어 총 3646명이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후 1명과 보육교직원 대상 선제검사 후 2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며, 보육시설 직원과 원생 등 49명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8일 대구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6일 울산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후 1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 불명으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확진자 10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4.4명이다. 현재 157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 기자명 곽성일 기자
- 승인 2021.04.09 09:28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0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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