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채취 모습. 경북일보DB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국내)이 추가 발생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송 4명, 구미·칠곡 각 3명, 경주·안동·영주 각 2명, 김천·경산·문경 각 1명 등 전날보다 19명이 늘어 총 4318명이다.

청송군에서는 가족모임 관련 지난 7일 확진자(청송 50·51)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달 26일 확진자(구미 511)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확진자(구미 556)의 접촉자 2명 등 총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6일 확진자(구미 556)의 접촉자 1명 △지난 7일 확진자(칠곡 130)의 접촉자 1명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등 총 3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달 29일 확진자(경주 294) 관련 지역 A마을 주민 2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지인 모임 관련 지난달 26일 확진자(안동 244)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지난 6일 확진자(안동 26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각각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안동 지인모임 관련 지난달 28일 확진자(영주 7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 안동지인모임 지난달 28일 확진자(영주 7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각각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경산시에서는 지난 2일 확진자(울산 1996)의 지인 1명이 자가격리 중, 문경시에서는 지난달 23일 확진자(서울 강동구 1405)의 접촉자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각각 확진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에서 159명(해외유입 제외)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일일평균 22.7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78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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