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구미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구미상이 윤재호 회장과 구미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있다.

구자근 22대 총선 구미갑 예비후보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구미지부(의장 전상구)와 구미 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를 찾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통해 한노총 구미지부는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을 요청, 구미상의는 대규모 국책사업의 추가 유치 및 반도체특화단지 등 기존 사업들에 대한 확실한 후속·연계조치를 당부했다.
 

구자근 구미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한노총 구미지부를 방문해 구미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하고있다.

구 예비후보는 “노동자분들이 있으시기에 오늘의 구미가 있다”라며 “노동자를 위한 복지·문화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약속, 공단운동장 부지에 임대주택을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 보세장치장 리모델링 등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재호 회장과의 면담에서 “완전히 새로운 구미 산단으로 전환하겠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의 확실한 후속 조치와 함께 기회발전특구의 구미 유치, 신구미대교의 조속한 추진 등 인프라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자근 예비후보는 “구미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미 시민의 열망을 잘 알기에 제일 먼저 한국노총 구미지부와 구미 상의를 찾았다”며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경제 주체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노사 상생과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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