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4일 123여단 3대대에서 주관하는 영주비상활주로 일대 미상인원 식별 및 미상 폭발에 의한 테러 상황 등 각종 테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에 참여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4일 123여단 3대대에서 주관하는 영주비상활주로 일대 미상인원 식별 및 미상 폭발에 의한 테러 상황 등 각종 테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에 참여했다.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이 날 훈련은 영주지역 내 테러, 전면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테러 대비, 국가 중요시설 방호, 핵·화생방 방호 등 다양한 상황에 통합방위작전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다양한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모의 시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훈련에는 16전비 영주파견대와 지역 책임부대인 육군 123여단 3대대,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영주시청, SK스페셜티에서 60여 명,육군 차량 3대, 드론 1대, 구급차 2대, 구조차 1대, 펌프차 1대, 순찰차 1대, 진압 버스 1대, 펌프차 1대 등 총 1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을 참여한 기지방호작전과장 신가연 소령은 “민·관·군·경 합동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에 참여하여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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