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만희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있다. 이만희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만희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있다. 이만희선거사무소

4·10 총선 영천·청도 선거구에서 3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만희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개소식은 전·현직 시·도의원, 영천·청도노인회 회장,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기현 전 대표 등의 축하 영상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이만희 예비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권 연장 △영천 신규 산업부지 100만 평 조성 △청도-경산 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충 △청도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 등을 내걸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약속했다.

이어 “인구감소 등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중단없는 영천·청도 발전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대통령실, 정부 부처와 주저 없이 소통하고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며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에 앞장서 반드시 지역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만희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영천시민, 청도군민께 많은 은혜를 입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한결같은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지역발전과 시·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