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가르고 싸우는 정치 아닌 실사구시 정치 펼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 등록

이영수 22대 총선 영천·청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1일 후보 등록과 함께 “영천청도 시·군민들이 조금만 더 도와주신다면 경북에서 민주당 후보로 지역구를 돌파하는 최초의 역사를 쓰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많은 시민은 민생을 무시하고 편만 가르는 정치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영수는 편 가르고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잘하기 경쟁하는 실사구시의 정치를 하겠다”고 유권자들이 투표로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그는 “내 평생소원이 농업농촌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내 고향 영천·청도도 살만한 곳임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며 “권력의 상징인 금배지가 아닌, 일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흙배지를 달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586 이후 대한민국 정치를 대신할 4050세대의 새로운 기수가 되겠다”며 “정당이 아닌 사람을 봐 달라. 지방 소멸에 맞서 살만한 영천, 청도를 만들 수 있도록 선수를 교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선거사무소(영천시 호국로 146, 2층)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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