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출연계획·추경 등 14건 처리…25일부터 행정사무감사특위 가동
내달 19일 본회의까지 26일간 회기…“군민 삶 최우선으로 합리적 대안 마련”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24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 달 1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으며, 예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계획안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향순, 간사 강경탁)를 구성해 실·과·소 및 읍·면,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이어 3일부터 9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10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 간사 안양숙)가 내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의회는 19일 포상식을 가진 뒤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남은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영구 의장은 “이번 회기는 한 해 군정활동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과 주요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보다 면밀한 검토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