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문경·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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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성 의원이 11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등록을 마친 다음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이한성(문경·예천) 의원은 "중부내륙고속전철 건설, 동서5축고속도로건설, 바이오산업 본격화 등 문경·예천의 확실한 발전을 위해 3선 도전준비를 마쳤다"고 20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동안 호계-불정 우회도로, 농암-산양간 도로, 호명 월포 및 감천 대맥 농업용수 개발 등 수십 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숙원사업도 다수 해결됐다고 강조한 이 의원은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철도 및 고속도로 즉 중부내륙고속철도와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국군체육부대를 발판으로 하는 문경의 스포츠 도시화, 녹색문화상생벨트 등 문화관광도시화도 더욱 진척시켜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경·예천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며 "전 세계가 제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첨단바이오산업이 들어와야 하고, 경북 북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백두대간 프로젝트도 추진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문화공간 및 유적사업, 농촌활성화 사업, 농업기반 사업,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 농촌현대화 사업, 체육센터 건립, 신규 마을 조성 사업 등이 펼쳐지고,지금까지 추진돼 왔던 고려문화촌 건립,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 구축, 국도 및 지방도 개량사업,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일자리 창출 및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의 사업은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초선 보다는 훨씬 큰 힘을 발휘했던 관록을 바탕으로 3선 의원이 된다면 예산확보, 사업채택, 정책 결정 등 더욱 굵직하고 자랑스런 국회직,당직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큰 힘을 발휘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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