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예천

신현국 예비후보

4·11총선 문경·예천지역 새누리당 신현국(사진) 예비후보는 6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내 여론조사에서 물의("여론조사 전화오면 30,40대 라고 답하라")를 일으킨 후보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없이 경선에 참여 시킨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당의 필요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는 당의 비상대책위원회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문제가 있는 후보에 대해서는 강경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에 반하는 처사로 납득할 수 없다"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이러한 물의는 당의 홈페이지 및 주요 언론에 보도된 명백한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조사를 통한 사실 확인조차 없이 아무런 불이익을 주지 아니하고 경선을 추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신현국 스마트명함

신 예비후보는 "아무런 조치없이 현재의 상황에서 이대로 경선을 치루라 함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진상이 규명될 까지 경선을 미루거나 필요한 사전조치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당의 조속한 조치를 건의 한다"고 강조했다.

경선결정에 대한 해명을 촉구한 신 예비후보는 "앞서가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경우던 총선에는 응할 것"이라고 밝혀 무소속 출마도 불사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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