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대표 김복태)은 지난 14일 성광이엔에프(대표 홍원석)와 ‘CO₂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을 위해 핵심기술인 이산화탄소의 고순도를 위한 하이브리드 공정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광이엔에프는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원 창업기업으로서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화학반응 기술 보유업체로 환경·화학 분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민영위 포스코플랜텍 수소사업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7일 중진공 대구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컨설팅을 비롯해 기술지원과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 가운데 지역별 개별사업공고상 참여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올해 1차 공고에서는 총 498억 원 규모로 일반·재기 컨설팅과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를 지원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장애인·청년 구직난 해소에 나선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중소기업 근로 환경 개선사업(일자리 배리어 프리)은 한국도로공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기업 중 장애인 또는 청년을 고용할 가능성이 큰 3개사를 선정한다.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출입시설 등을 설치한 1개사에 최대 1500만 원, 청년 근로자의 재택근무를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한 2개사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청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상의 고용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영주시가 지역 산업정책을 주도할 주력 성장산업인 베어링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종형)가 주관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마무리됐다. 베어링 관련 130여개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베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와 협력해 국내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 ‘히어리’ 품종의 증식 활동에 참여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히어리는 지리산·남해 한려해상을 비롯 우리나라 남부지역 해발 900m이하에서 자생하는 품종으로, 개체수가 감소해 국가 희귀품종으로 지정됐다. 포스코ICT는 지난 4월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 보전 및 복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국립공원에서 싹을 틔운 어린 히어리 개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관리해왔다. 지난 12일에는 배양시킨 630여개의 어린 개체들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SK실트론(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13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이날 구미 시미동 SK실트론㈜ 3공장에서 열린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 역량 강화 △산학연관 협력사업 공동참여 △연구·개발 과제 공동참여 △특별강의, 세미나 등 교육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오공대는 오는 8월부터 SK실트론㈜ 단결정 성장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금오공대 교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과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영역까지도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
경북·대구 주식 시가총액 1조 클럽 상장사의 상반기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5곳은 올해 초보다 시가총액 규모가 감소했고, 2곳은 증가했기 때문이다.1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경북과 대구에 있는 법인 등록지 기준 상반기 시가총액 1조 클럽 상장사는 포스코케미칼(포항시)·엘엔에프(대구)·한국가스공사(대구)한국전력기술(김천시)·한화 시스템(구미시)·에스엘(대구)·DGB 금융지주(대구) 등 모두 7개사다.이중 포스코케미칼·한국전력기술·한화
구미하이테크밸리가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하이테크밸리에는 LG BCM·PNT·대진기계 등 다수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입주를 위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13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GE 이헌철 부사장·KIT 이하춘 총괄사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장비 제조라인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식을 가졌다. GE는 2011년 창립 이래 첨단 장비 개발 및 제조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구미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현재 이차전지
포항시가 전기어선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K-Battery 선도에 나선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1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열린 전기어선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안병길 국회의원,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위원장, 진송한 중소조선연구원 본부장, 우항수 울산TP단장, 왕제필 부경대 교수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들은 2050 탄소중립, 수산보조금 규제 논의 등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대응하면서 조선업 활성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7일까지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 하반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와 함께 경북의 주력 산업인 제조기반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 창업의 초기단계를 집중 지원해 성공적으로 사업화에 안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선발 기업에게는 시제품제작, 홍보·마케팅, 제품디자인, 컨설팅, 장비 임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 창업 기초·심화교육도 실시한다. 경북센터는 투자유
자동차 부품 기업인 ㈜에이엠에스(대표 이준성)가 2022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에 선정됐다. 경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에이엠에스 이준성 대표에게 경산 희망기업 트로피와 현판을 전달했다. ㈜에이엠에스은 자인면 읍천리에 있는 자동차 램프 제조 전문 생산 기업이다. 창조경영으로 고객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으로 자동차용 램프를 생산,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 미국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업체와의
경북 도내기업 10곳 중 9곳이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이중 절반 가까이는 하계휴가비 지급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하계휴가 기간은 ‘8월 초순’과 ‘7월 하순’이 가장 많았으며 평균 하계휴가 일수는 ‘3.42일’로 조사됐다.10일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경북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조사기업 182개사 중 166개사(제조업 130개사, 비제조업 36개사)가 하계휴가를 시행한다고 응답했다. 16개사(제조업 3개사, 비제조업 13개사)는 하계휴가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계휴가를
구미지역 제조업체 절반 이상이 민선 8기 구미시 출범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민선 8기 구미시 출범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에 응답 업체 52.9%가 기대(8.8%) 내지는 다소 기대(44.1%)한다고 응답했다. 47.1%는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37.3%), ‘기대하지 않는다’(9.8%)고 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민선 8기 구미시 출범에 대한 기업 의견조사를 했다.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한 이유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이 ‘지속가능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 사장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원자력관리자를 위한 하계강좌’에서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한국전력기술의 지속가능 성장기반 강화 등 경영시스템 개선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탄소 중립 및 에너지 안보 강화가 중요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원자력 산업계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한국 원자력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한 성공의 이면에는 ‘지도자의 명확한
포항지역 제조업체들의 2분기 실적치는 전분기에 비해 나아졌으나 3분기 전망지수가 다시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포항상공회의소가 발표한 ‘3/4분기 포항지역 기업경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2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가 76으로 전분기 58에 비해 18p나 높아졌다. 그러나 3분기 전망치가 2분기 실적치보다 낮은 74로 나타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세계 각국의 통화 긴축 정책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가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철강업의 경우 2분기 전망치가 95였으나 3분기 전망치는 77로
포스코가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제 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이하 IMP)가 7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물류·IT분야에서 선발된 ‘나비프라’‘신렉스’‘아일로’‘바이브존’ 등 4개 벤처기업과 IMP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가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4개사 및 포스코 사내벤처 2개팀 등 총 10개 벤처기업들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IR)를 가졌다. 특히 선발 기업 중 미생물을 이용해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렉스
경북경제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특성인 기하급수적인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중소기업 새바람 행복 플랫폼’ 기능을 개선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행복 플랫폼은 조직 내부의 자원만을 가지고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갈 수가 없는 현실을 반영, 기업과 기업을 연결해 시대의 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혁신 플랫폼이다. 일례로 경산시에 소재한 프레시버블(주)은 자연친화적인 천연성분으로 안전한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서 최근 친환경 세안제를 개발했으나 자체 생산시설이 다소 부족해 본격적인 판매를 할
경주시는 복잡한 국제정세에 따른 유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7월부터 운전자금 융자 추천을 상향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이란 기업체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부자재, 물품구입비 등에 쓰이는 자금으로 기업이 금융기관에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는 경우, 업체당 융자 한도액 범위 안에서 대출금리 중 최대 3.0%를 1년간 시가 보전함으로써 기업체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는 제도이다.시는 올해 1100억 원의 융자추천 규모로 6월 말 기준 217개 지역기업에
지난 5월 경상수지가 다시 흑자로 돌아섰지만, 원자재 등 수입 가격 상승으로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65억5천만달러나 줄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38억6천만달러(약 5조411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다가 4월 수입 급증과 해외 배당이 겹치면서 적자를 냈고, 한 달 만에 다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흑자액이 작년 같은 달(104억1천만달러)보다 65억5천만달러나 감소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대구지역 기업인은 ‘새 지자체가 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복수응답)’으로‘현장을 고려하지 않는 탁상 행정(78.1%)’을 가장 우려했다. 다음으로 ‘일관성 없는 정책 추진(46.7%)’, ‘선심성 예산 집행(35.7%)’, ‘지역 경제주체의 여론수렴 미흡(33.8%)’, ‘중앙정부/지방의회와의 갈등(12.9%)’, ‘기타(0.5%)’순이었다. 6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 등 210개 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새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