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2024학년도 신입생 등록 결과 99.25%를 기록했다. 1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학정원 1743명 중 1730명이 등록, 신입생 등록률이 99.25%를 보였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입학처장은 “최근 3년간 100%에 가까운 신입생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동국대 WISE캠퍼스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대학의 학제를 필요한 분야, 잘 되는 분야로 개편하고, 캠퍼스 이름도 WISE로 바꿀 만큼 변화하고
경주시가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나클 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며,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는 아시아권 축제의 질적 수준 향상, 아시아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 10개국,
경주시는 오는 4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접수 시작 50여 일만에 1만 2000명이 접수하면서 조기 마감됐다. 올해 대회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부문만 개최한다. 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전년대비 88%로 다소 감소한 반면, 10km는 전년대비 119%, 하프는 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
경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이상걸 현회장이 재선출돼 앞으로 3년간 경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상걸 회장(사진)은 28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4년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참석의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24대에 이어 제25대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 됐다. 이상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연임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상공인 단합과 권익보호와 기업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해 경주상의의 위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
경주시가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육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출산부터 자립까지 책임진다. 경주시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양육비 지원 등 2가지로 구분해 전주기에 걸쳐 이들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경북 유일의 출산지원시설인 누리영타운은 이혼, 사별 또는 미혼의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자에게 최대 2년 이내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4억 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통합운영비와 특수치료·취사비는 물론 상담치료 및 진로자립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한부모가족 생활지원시설인 경주애가원은 1
2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결과 발표에서 제22대 총선 경주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공천 확정을 받은 김석기 국회의원은 “본선에서도 승리해 경주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두 경주시민 여러분과 당원분들의 덕분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성원과 기대를 바탕으로 본선에서도 승리해 여러분과 함께 지난 8년에 이어 앞으로도 3선의 힘으로 중단 없는 경주의 더 큰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4·10 총선은 완전한 정권교체를 통한 윤석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공단은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당지시’, ‘갑질행위’가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됨에 따라,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추진했다.특히 주된 원인인 ‘세대간 인식 차이’ 개선을 위해 기관장과 입사 3년 이내로 구성된 청렴루키 간 솔직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문화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나 25t 화물차가 전소됐다. 28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6분께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경주 톨게이트 3km 전 지점을 달리던 25t 트럭에 불이 붙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발생 2시간여 만인 오전 8시 8분께 완전히 진화됐으나 트럭은 모두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주행 중 차량 앞바퀴 부근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하얏트 호텔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사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수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경주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맞춤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및 상담센터를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쉼터,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외국인 도움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누구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동천)에서 고충상담, 통·번역, 고용허가제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외국인도움센터(성건), 경주YMA(현곡), (사)외국인과동행(외동)을
경주시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신라 27대 국왕이자 한국사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재위 632∼647)릉으로 향하는 길을 정비해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지난달 착공한 ‘선덕여왕릉 탐방로 무장애 관광환경 개선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선덕여왕릉 일대를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탐방로의 계단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장애인들과 고령자들이 쉽게 걸을 수 있는 경사로를 만드는 것으로, 개선 사업 대상지는 계단으로 조성된 탐방로 156m 구간이다. 사업에 필요한 소요 비용은 2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소방서와 함께 26일과 27일 이틀간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보덕암’과 건천읍의 ‘금정사’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화기 30대를 비치했다. 목조 건축물인 전통사찰은 깊은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어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공단과 경주소방서는 사찰내 소방설비 지원과 함께 사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경
월성원자력본부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주변지역 주민 건강검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위임해 시행 중인 올해 주민 건강검진사업은 경주권(동국대병원, 경주큰마디큰병원), 울산권(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의 4개 병원에서 45세 이상 동경주 지역 주민(실거주자) 2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성본부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의료장비 구입비로 25억 원을 지원해 원전본부 최초로 PET-CT 검진을 도입한다. 최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질병을 더욱 정확하고 빠
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APEC 특위)는 27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APEC 특위 간담회는 이동협 위원장과 김소현 부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특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단으로부터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참석자 간 토의로 진행됐다.먼저 협력체계 구축 및 유치 분위기 조성, 홍보실적 등에 대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 열린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 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 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뒤, 순차적으로 OPR1000 및 APR1400
경주시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공원 내 공원미조성 부지(사유지, 도로 등) 15만 8954㎡에 수목을 식재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인 숲으로 복원하는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위해 공원 내 무분별하게 조성된 건축물, 경작지 등 지장물 철거가 다음달까지 완료된다.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사업비는 100억 원(균특 5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황성공원 내
힐튼 경주 호텔(대표 조영준)은 23일 마케팅 강화와 보문관광단지 내 랜드마크가 될 신 사업을 위한 전략적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호텔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단행된 이번 인사는 오랜 기간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온 손명원(59·사진) 세일즈 & 마케팅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손이사는 영업관련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회사 매출을 끌어올려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을 검토하며 사업다각화에 집중해왔다. 김남철 총지배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고객 트렌드에 대응해 기존 주력
경주시가 단체 관광객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5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한다. 경주시는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광 빅세일과 단체관광 인센티브 2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관광 빅세일은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로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화랑마을,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숙박시설과 동궁원, 양동마을, 동궁과월지, 금관총 등의 관광지 11곳, 총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이하 환실협)는 지난 24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전국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본부와 전국 지부 및 지회에서 임원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며 창립 기념식을 축하했다.또한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최재필·최영기 경주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환실협 창립 15주년 기념식 자리를 빛냈다.환경부 등록 단체로 경주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환실협은 ‘실천하는 환경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9년 창립했으며, 현재 전국 시도단위에 15개
오는 29일로 4년간의 임기가 끝나는 이영경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은 “미래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서 캠퍼스 변화와 혁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지난 2020년 3월 1일부터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 총장은 임기를 며칠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대학의 미래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4년 이었다”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이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라면서 임기 중 보람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이영경 총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