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독일 폴프스부르크로 떠나보냈던 공격수 홍윤상을 재영입, 올 시즌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격라인에 큰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제주출신인 홍윤상은 포항제철동초-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까지 포항스틸러스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성골 유스’다. 177㎝ 68㎏의 체격을 갖춘 홍윤상은 빠른 스피드는 물론 상대 템포를 뺏는 드리블과 문전 결정력도 뛰어나 측면공격수는 물론 중앙공격수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고교시절 2019년 U-17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한 데 이어 2020년에는 팀을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김천상무가 부산과 홈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유현, 조영욱의 득점으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신바람 4연승으로 승점 36(31득점)을 쌓은 김천은 선두 경남FC(승점 36·36득점)에 승점은 같고 다득점에서 밀려 2위에 랭크됐다. 부산(승점 34)은 김천에 덜미를 잡히며 최근 무패 행진을 6경기(4승 2무)에서 마무리하고 3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대구FC가 강원FC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강원과 격돌한다. 21라운드 현재 울산이 승점 53으로 선두를 독주하고 있으며 2위 포항이 37점으로 3위 서울에 4점 앞서있다. 3위 서울과 5위 대구와의 승점 차는 단 2며 8위 광주와 대구와의 승점 차도 2에 불과하다. 그 어느 때보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승점 관리가 중요하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역전승을 이끌어 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어린이 콜리더 선발전을 진행한다. 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9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12번째 선수, 고맙DAY’를 맞아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제1회 김천상무 어린이 가창 대회’를 개최한다. 상무 공식홈페이지 팬·응원가 소개 내에 있는 응원가 17곡 중 최소 1곡 이상을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간단한 사연과 함께 김천상무 공식 메일로 전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출 시 어린이 이름 및 연락처는 필수 기재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6일(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초등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을 압도한 끝에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를 잡고 기분 좋게 호주로 떠나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중남미 국가인 아이티는 20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맞붙을 콜롬비아를 염두에 둔 상대다. 더불어 이 경기는 10일 호주로 출국하는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치른 평가전으로, 월드컵 출정식도 겸한다
포항스틸러스가 울산현대와의 17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경기서 전반 23분 단 한 번 허용한 슈팅기회에서 내준 선제 결승골을 극복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전후반 압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던 데다 여러 차례의 결정적 득점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포항은 앞선 경기와 별다른 차이 없이 고영준이 돌아오면서 전방 라인이 조금 더 단단해졌다. 최전방에 제카, 2선에 김승대 고영준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오베르단,
대구FC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장성원의 역전골을 앞세워 제주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트드를 상대로 2-1로 이겼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고재현과 바셀루스가 제주 골문을 노렸고 홍철·박세진·이진용·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김강산·홍정운·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골문을 지켰다. 홈팀 제주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이스가 올려준 공을 유리가 헤더로 골문 앞으로 연결해 줬다. 연제운 역
한국프로축구 유이한 원년팀인 포항스틸러스와 울산현대 간 176번째 동해안더비가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포항은 8일 오후 6시 스틸야드에서 울산현대를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984년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첫 대결을 펼친 동해안더비는 지난 4월 22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1 8라운드 경기까지 모두 175번을 맞붙어 포항이 64승 53무 58패로 다소 앞서고 있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부터 독주체제를 구축한 울산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 되고 있다. 포항은 지난해 3월 울산
대구FC가 다소 무거운 제주 원정을 떠난다. 대구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트드와 격돌한다. 20라운드 현재 대구는 승점 28로 8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2에 불과하다. 6·7위 대전·광주와 승점이 같으며 5위 제주와의 승점 차는 1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만약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상위 스플릿 경쟁에서 처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한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지만 대구의 사정이 썩 좋지 않다. 최근 2경기에서 울산과 수원삼성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벨톨라(23)를 임대로 영입, 중원을 보강했다. 벨톨라는 184㎝, 74㎏의 체격 조건을 갖췄으며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볼키핑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3선 경기 조율과 전방 볼배급이 강점으로 꼽힌다. 브라질 U-17 청소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며 지난 2021년 브라질 1부 그레미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포르투갈로 무대를 옮겨 1부 산타 클라라에서 활약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불구, 프로 무대에서 50경기 이상의 출전 경험을 쌓았다. 대구는 이번 영입을 통해 계약이 종료된
포항스틸러스 고영준·오베르단·박승욱·그랜트가 오는 7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설 팬투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와 황재원·홍철이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4일 1차전 감독에 홍명보 울산감독, 코칭 최원권 대구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출전선수는 팬투표를 통해 선발하는 11명과 픽 일레븐 11명 등 22명으로 꾸린다고 덧붙였다. 5일 낮 12시부터 오는 16일 밤 12시까지 팬투표를 실시하는 팬투표 후보는 기술위원회가 추린 4
포항스틸러스가 그랜트-제카-한찬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수원FC를 잡고, 2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포항은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경기서 전반 41분 그랜트의 골을 시작으로 수원FC을 몰아친 끝에 3-1승리를 거뒀다. 주력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은 백성동마저 약한 부상을 입으면서 신인 조재훈과 윤민호까지 내보내는 등 또 한번 잇몸으로 나섰다. 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를, 2선에 조재훈 윤민호 김인성을, 김준호 오베르단을 중원에,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이 수비라인
김천상무가 부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R 부천FC와 원정경기에서 조영욱·이준석·정치인의 득점으로 3대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이준석-조영욱-김민준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김진규-강현묵이 2선을, 박민규-김재우-이상민-이유현이 포백라인에,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전반 8분 김민준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부천 역시 맞불을 놓으면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다 34분 부천 프리킥 상황에서 이의형에게 위협적인 슈팅 기회를 내줬지만 김천 신송훈
대구FC가 정규시간 막바지에 터진 세징야의 동점골로 수원삼성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수원과 1-1 비겼다. 오승훈 골키퍼가 오랜만에 골문을 지킨 가운데 홍정운을 중심으로 김진혁·조진우가 수원 공격을 막았다. 중원은 홍철·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배치됐으며 세징야가 중앙에서 바셀루스·고재현과 함께 득점을 노렸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가로챈 뒤 세징야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수원은 아코스티가 1분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해 일본을 상대로 2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의 프리킥 원더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한국은 이란을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선착한 일본과 한국시간 7월 2일 오후 9시, U-17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국
지난 3일 광주전 참패 이후 정규리그 3경기서 2승1무를 기록한 데 이어 FA컵 4강 진출까지 이뤄낸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를 상대로 승리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수원FC를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9라운드 경기로 반환점을 돈 K리그1은 울산현대가 절대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승점34)과 서울(승점 32)이 매 경기마다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승점 29)·광주(승점28)·대전·대구·전북(이상 승점 27)이 치열한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대구FC가 최하위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수원과 격돌한다. 19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울산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포항·서울이 2·3위에 올라 상위권을 형성했다. 4위 제주의 승점이 29며 8위 전북이 27로 1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치열한 접전 양상이다. 6위 대전, 7위 대구, 8위 전북의 승점은 같아 자칫 승점 쌓기에 실패할 경우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형국이다. 여기에 대
김천상무가 7월 1일 부천FC와 원정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6월 두 번의 홈경기에서 안산·천안시티FC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챙겼다. 승점을 차곡차곡 쌓은 김천은 선두 안양과 승점 차를 1점 차로 줄였다. 맞대결 상대인 부천은 김천과 승점이 30점으로 같아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전망이다. 김천은 부천과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지난 4월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가 개인 통산 첫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의 조건을 충족한 선수 중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을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에 역전승리를 거두며 2023하나원큐 FA컵 4강에 올랐다. 포항은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과의 8강전에서 전반 37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후반 36분 제카의 동점골과 43분 박찬용의 역전골을 앞세워 2-1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정규리그와는 조금 다르게 이호재를 최전방에, 백성동 김승대 김인성을 2선에, 오베르단 김준호를 중원에, 완델손 박찬용 하창래 박승욱을 중원에, 황인재가 골키퍼로 나섰다. 이에 맞선 강원은 황문기 갈레고 박상혁을 최전방에 세워 포항 공략을 맡겼다. 경기는 시작과 함께 강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