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올해 처음 시행된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올해‘청년성장프로젝트’공모에 선정돼 국비 21여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 시키고,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도와 8개 시·군(김천, 안동, 구미, 상주, 영천, 경산, 청도, 예천)이 공동으로 참여해 수행한다. 경북도는 미취업 청년 및 입사 초기 청년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고, 시군 청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경북도가 추천한 13곳 모두 선정됐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포항 산자락 영농조합법인·어업회사법인 창바우마을(주)·농업회사법인 흥해라이팝(주)·모두애 협동조합, 문경 희양산마을 영농조합법인, 경산 협동조합 두레장터, 예천 (주)반서울금당실체험마을 농업회사법인, 의성 (주)원일·농업회사법인 (주)한톨·애니콩(주) 농업회사법인 등 10곳이 재지정 마을기업에 지정됐다. 또 영주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성주군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 예천 감부자 영농조합법
경북도와 몽골 간 경북형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자체와 대학이 힘을 합쳐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와 교육과정을 개설해 중앙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한의학과 해외 천연물 시장 개척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에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26일 도청에서 루브산 쿠렐바타르 몽골 모노스 그룹 회장과 만나 경북형 중앙아시아 전통의학과 관련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모노스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한몽골대사관 관계자, 김광열 영덕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참석해 ‘경북도-영덕군-몽골 모노스그룹-대구한
경북도의회는 2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선희, 노성환, 손희권 등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각 2명, 경북도와 도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분야 과장을 역임한 전직공무원 3명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선희(청도)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간사에는 노성환(고령) 의원이 선출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
경북도의회 박순범(칠곡) 의원은 제34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도내에 있는 주택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사람, 지원신청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보증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지원 시기,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등은 도지사가 따로 정해 공고하도록 했다. 또 도지사는 도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홍보활동
경북지역 ICT 기업들이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불려지는 스페인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24(이하 MWC 2024)에 참가해 세계시장에 알리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26일~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 경북 10곳 기업이 참여한 경북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2월 주최하는 세계최대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로 미국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미래가 먼
경북도가 국가투자예산 12조시대 개막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50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글로벌 경기위축,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올해에도 12조 원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내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분야는 영일만 횡단구간고속도로(포항~영덕), 문경~김천철도(문경~상주~김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대구도시철도 1호선(하양~금호 연장) 등이다. 연구개발(R&D) 분야는 입자빔 기반 산학연 R&D 통합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도내 지방의료원장들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료 공백이 없도록 지방의료원 차원에서 연장 근무 협조를 부탁하고, 이에 따른 수당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도내 3개 지방의료원은 지난 21일부터 평일 2시간, 주말·공휴일 연장 근무를 하는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지난 25일 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타 지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는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연 10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카드는 온·오프라인으로 건강관리(종합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문화여가활동(여행, 공연관람), 자기계발(학원 수강, 도서 구입), 가족친화(육아용품, 사진촬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업희망을 원하는 청년 근로자는 다음달 15일 오후 2시까지 경북청년 홈페이지 청년e끌림(www.gbyouth.co.kr) 또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work.kr)에서 개별
경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시군의 기획담당부서와 함께 ‘2024년 주요정책 현안회의’를 열어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간 정책 협력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북도청의 기획조정실 주간으로 시군의 기획 및 정책 담당부서와 경북연구원이 함께했으며, 올해 도정 운영 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도정 핵심 시책 중 하나인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간투자 활성화는 그동안 정부 재정 중심으로 이뤄진 지역투자의 패러다임을 민간투자까지 확장하기 위
올해 경북지역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이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은 관광숙박업 등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한 보조사업으로 구분된다. 지원 규모는 총 90억 원으로 융자사업은 50억 원, 보조사업은 40억 원이다. 융자사업의 경우 0.8% 금리로 관광숙박업 등 관광 인프라의 신축, 개보수 등에 최대 20억 원을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5년 거치 7년 원금 분활 상환이다. 보조사업은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 홍보, 관광 종사자 교육 등에 최대 5천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총
경북도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첨단전략기술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를 지정했으며, 지난해 5월 바이오 분야를 추가 지정했다. 지난해 7월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 7개 특화단지 선정과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경북도는 26일 포항시, 안동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대응을 위
봄철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많은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산불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야외 불법소각으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 요인은 22%이고 지난해 산불원인 중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소각은 17%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와 일선 시군은 해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과 산림인접 주거지 및 농경지 중심 불법소각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불법소각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5월까지 미세먼지 및 산불예방 총력 대응을 위해 일선 시군과 합동으로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도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호소문’을 통해 “고령인구가 많아 의료 수요가 높은 경북이 이번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을지 도민의 불안과 걱정이 큰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도민을 지켜준 의료인의 아낌없는 수고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논의 또한 환자 곁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기존 국가 주도의 돌봄정책을 가정과 정부, 지자체, 사회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경북형 새늘봄 모델인 ‘온종일 완전돌봄’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26일 경북도청에서 도교육청, 안동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가족친화경영실천민관협의체, 가톨릭상지대, 경북도립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종일 완전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개 기관은 온종일 완전돌봄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협력 및 기업 환경 조성, 저출생 극복 공감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인식 개선, K-저출생 극복 모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경북선수단이 금1·은2·동4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271점으로 10위로 떨어졌다. 경북선수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를 중심으로 서울과 경북지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통의 강호였던 컬링에서 은1·동2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아드는 등 동계종목 불모지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두 자릿수 순위로 밀려났다. 그나마 스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여고부 경기에서 성희여고 황가온(1년)이 77.66점으로 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을 차지, 그나마 노골드의 수모에서 벗어났다. 스키
속보 =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경북일보 2월 19일자 1면 보도)는 지적에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지난 24일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봉화군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지구와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지를 찾았다. 이곳은 지난해 여름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하 본부장)은 박현국 봉화군수 등과 함께 봉화군의 지역 재난 대비와 복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부지사는 경북도가 운영 중인 ‘마을순찰대’제도와
경북도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22일 김남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문화관광공사의 책임 경영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뿐만 아니라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후보자가 공직 재직 시 책임감이 없었다며 사업성이 부족한 프로젝트와 미완성 단발 사업이 많았다며 문화관광공사를 이끌어 갈 CEO로서 아이디어를 실행할 때 신중함과 공직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요구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임기가 2027년까지인 후보
지방시대 초석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북도 ‘K-U시티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실행에 나서는 한편 구체화된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도내 17개 지자체, 29개 대학, 30개 고교, 95개 기업 등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올해를 ‘K-U시티 실행의 해’로 정하고 협약에 참여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91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산업 기반 인재양성(83억 원)과 연구지원센터 건립(60억 원), 정주환경 조성(140억 원), 문화콘텐
안홍기(산업안전지도사) 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는 지난 23일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통일부 재난안전 및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중대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역량 강화 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