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동초등교(교장 신윤호) 무용부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열린 4개 전국무용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20일 포철동초에 따르면 지난 9일 전국 6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4회 대구교육대학교 무용경연대회(한국무용협회 후원)에 고학년부 대상과 저학년부 은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제3회 대구가톨릭대 전국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제6회 영남대 전국무용대회 금상, 제15회 전국 금오무용경연대회 금상 등 4월부터 6월까지 열린 전국 규모4개 무용대회에서 최고상을 따냈다. 포철동초 무용부는 매주 2회 2...
포항시는 지난 15일 사업비 1억7천만원을 들여 전복 치패 4㎝내 외 20만 마리를 구입, 구룡포읍 구룡포리 마을어장 및 협동양식 어장 외 16개소에 방류했다. 이는 동해안 특성에 적합한 전복을 매입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연안 어장 목장화 사업의 조기 실현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실시됐다. 납품받은 전복치패는 포항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수협과 합동으로 종묘의 자가 생산 여부 및 건강상태 질병감염 여부, 종모의 활력은 물론 품질상태 등을 사전 조사 완료해 우수한 우량종묘만을 엄선해 방류했다. 시는 지난해 7...
박승호 포항시장이 현장중심의 생활민원현장을 직접 챙기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의 일정으로 주민생활불편 및 시가지 환경정비 실태 등 시정현장을 직접 확인점검 했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 본청 간부공무원 10여명과 구청 읍면동 등 일선 공무원 40여명이 직접 현장 점검에 함께 했다. 시청을 출발, 이동 고속도로 현장을 시작으로 오광장, 오거리, 송도다리, 죽도어판장, 육거리, 창포사거리와 동대병원을 지나면서 가로수 등 녹지시설물, 수족관과 노상적치물 각...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김실근)이 오는 7월 6일 해수욕장을 개장키로 하고 백사장 정비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0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북부해수욕장에 페이로더와 포크레인, 대형비치크리너 등 모두 8대의 장비를 투입해 백사장을 정비하고, 백사장 섞여있는 각종 쓰레기 제거작업에 들어갔다. 이달말까지 관내 칠포·월포·화진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에 대한 백사장을 정비하는 한편 각 해수욕장에 설치된 화장실과 샤워장, 급수대, 안전표지판 등 편의시설과 안내간판 등에 대한 정비를 통해 개장전까지 새롭고 깨끗한 시설로 ...
포항시의회가 구속된 동료 의원의 탄원서를 받아 깨끗한 의회상 정립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20일 열린 제1차 정례회에 앞서 열린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김모 의원에 대한 탄원서 서명을 받기 위해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탄원서를 회람하고 서명을 받았다. 포항시의회는 이와 관련 탄원서 회람은 최근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된 포항시 다 선거구 재선거 당선자 무소속 김모 의원에 대한 구명운동 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라며 관례상 절차의 일환으로 정치적 의도나 특정인을 비호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
도시에 비해 문화 나눔의 기회가 적은 울릉도에서 오는 26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섬마을 음악회'가 열린다. A&A와 서울스트링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국무총리복권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2회로 나눠 26일 오후 3시에는 서면 울릉서중학교, 오후 8시에는 울릉군민회관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이번 음악회 연주를 맡은 이시대의 가장 강렬한 현악 사중주단 과르텟 엑스(QUARTET X)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 음악을 넘나들며 현악 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젊은 연주팀이다.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포항지원은 금년도 1월부터 5월말까지 경북지역(대구광역시 포함)에서 생산되고 있는 넙치, 송어 등 7종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조사는 수산물의 품질향상과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생산단계, 저장단계 및 출하되어 거래되기 전 단계의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 패류독소, 식중독균, 항생물질 등 관련법령의 허용기준을 넘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써 포항지원에서 안전성조사 항목은 생산단계인 넙치, 송어, 조피볼락은 항생...
울릉도의 기암괴석과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울릉분재식물원이 개원,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는 지역 곳곳의 기암괴석에서 자생하는 나무 등이 많아 섬 전체가 분재로 최근 개원한 울릉 분재 식물원은 울릉도 자연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찬이 아니다. 울릉군 북면 현포2리 일명 평리 마을 해안가 4천여평의 부지에 조성된 울릉분재 식물원은 원장인 박경원씨가 약 20억원의 사비를 투입해 지난 2006년 3월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해 1년3개월만에 완공 개원했다. 분재식물원에는 수령 300년 이상된 주목과 300~...
포항시 구룡포읍과 송라면 앞바다 등 포항지역 동해청정해역이 전복양식의 최적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대 해양과학공동연구소는 포항시로부터 의뢰받은 전복 종묘매입 방류사업 시행후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19일 구룡포읍사무소에서 가진 '수산자원조성효과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구룡포읍과 송라면 앞바다가 전복양식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처럼 포항지역 해역이 전복양식 최적지라고 입증됨에 따라 포항시는 그동안 전복 종묘매입 방류사업을 시행하고도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었는데 이번 연구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동해안 수산...
가정집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해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G씨(58)집 부엌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G씨의 부인 K씨(여·55)와 2살 난 손자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내부 집기 등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달성군 화원읍 주민들과 고령군 다산 주물단지 입주업체가 반발하는 가운데 구마고속도로 화원유원지IC가 20일 오후1시부터 전면 폐쇄됐다. 한국도로공사 현풍~김천 건설사업단은 남대구IC~화원IC 구간 확장공사의 공기가 촉박해 더 이상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20일 화원유원지 간이IC 진·출입로를 영구 폐쇄했으며 21일에는 성산육교를 철거한다. 하지만 화원읍 주민들과 고령 주물단지 70여 입주업체는 "대체도로가 미흡해 교통불편이 뻔한데도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성산육교를 철거한다"며 21일 1천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반대집회를 ...
경주경찰서는 지난 3월 상품권 환전 행위 등의 혐의로 단속된 오락실 게임장을 다시 불법으로 개장한 업주 김모씨(32·경주시 건천읍)를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상품권 환전)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경주시 노서동 모 게임랜드에 크라운넷 성인게임기 40대를 설치하고 앞·뒤 출입구를 잠근 뒤 단골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환전하는 방법으로 몰래 영업을 한 혐의다.
전화금융사기단에게 속칭 대포통장을 판매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자신의 이름으로 개설된 금융기관 계좌 통장(일명 대포통장)을 제3자에게 판매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심모(28·서울)씨와 이모(47·서울)를 구속하고 양모(38·서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 등은 지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자신명의의 통장과 현금카드 등 총 9개를 모씨에게 126만원을 받고 판 혐의다. 이들이 판매한 대포통장은 모씨가 지난 4월20일께 검찰직원과 백화점직원을 사칭해 최모(65)씨와 ...
포항 지역 어민들의 어선 감척보상비 부정수급 사건은 허위 서류만 작성할 경우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5년 효율적인 어업구조조정을 위해 국비 80%, 지방비 20%의 예산을 편성, 어선감척사업을 전격 시행했다. 대상자는 어선감척사업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간 본인 명의로 어선을 소유하고 최근 1년 동안 60일 이상의 조업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조업 실적을 증명하기 위해 면세유 수급, 출·입항 기록, 위판 실적 서류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제출해야 한다. ...
정부가 어업 구조조정을 위해 어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어선 감척보상비에 대한 부정수급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육상에 장기간 방치해 둔 선박을 출어·조업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신고해 1억여원의 어선감척보상비를 받아 가로챈 H씨(53·포항시 남구 대보면)와 K씨(50·포항시 남구 동해면)등 선주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어선감척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 지난 2005년부터 육상에 방치해 둔 선박을 출어·조업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신고하거나 다...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07년산 보리 매입검사를 25일 포항, 경주, 고령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매에서 대구·경북의 매입 약정량은 전년대비 8.7%가 감소한 17만 3천포대(40kg)다. 포대당 가격은 겉보리의 경우는 1등 3만860원, 2등 2만9천180원, 등외 2만4천170원이며, 쌀보리는 1등 3만4천260원, 2등 3만2천700원, 등외 2만7천730원이다. 이는 2006년산에 비해 겉보리는 2.0%, 쌀보리는 4.0% 내린 가격이다.
경북도가 20일 시사경제지 이코노믹리뷰가 주최하고 아시아경제문화 리서치가 주관한 대한민국경제문화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지역경제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경북도를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 됐다. 경북도는 민선4기 1년 동안 2조219억원의 목표대비 267%라는 괄목할만한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성과는 경제부서 확대 보강, 외국어가 능통한 우수한 인력을 배치하는 등 능력위주의 발탁 승진, 본부·국장 책임경영제 전...
울릉군은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인 죽도를 친환경 웰빙관광지로 조성키로 했다. 사업비 15억원으로 죽도에 기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적 형태의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낡은 삼선암 전망대 쉼터를 철거한 뒤 2층 규모의 전망대를 새로 건립한다. 죽도의 야생화 지구 동쪽과 서쪽에 후박, 동백, 산이대 등을 도입해 방풍림을 조성하고, 섬 일주도로변에 예술 조형물을 마련해 휴식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또 죽도에 펜션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한편 울릉자생식물원, 연못, 휴양시설 등을 보강해 웰빙공간으로...
경북도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아시아 최대 해외여행객 송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해외여행을 떠난 중국인들은 모두 3천452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중 한국에 들어온 중국인은 89만6천969명으로 전년도 71만243명에 비해 26.3%가 증가하면서 전체 입국자 615만5천47명의 14.6%에 달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UNWTO)도 2020년에는 중국이 세계 4대 관광대국이 되고 앞으로 15년 안에 연간 1억 명이 해외여행을 나설 것으...
경북도내 일선 시·군은 이번 주말부터 장마 전선이 북상한다는 예보에 따라 취약 시설 점검 등 풍수해 대비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경북도와 시·군들은 24시간 상황실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강화 등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경북도는 대규모 공사장 등 취약 지구에 대한 일제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수방자재와 이재민 구호 물품을 확보하는 등 재해 예방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지마을 및 야간 집중호우 대책 등 맞춤형 대피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및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