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향후 10년간 1조7830억 원을 투입해 김천·경주를 지역혁신거점으로, 포항·구미·경산을 신전략산업거점으로, 안동·칠곡을 문화 관광 거점으로 각각 개발한다. 역세권 개발로 복합신도시를 조성하는 지역혁신거점은 새로운 생산기반 조성과 지역특화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전략 거점화를 추진한다. 김천(구미), 신경주 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네트워크형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복합기능의 신도시를 조성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지역으로 육성한다. 환동해 경제기반구축과 산업시설을 고도화하는 신전략산업거점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기...
대구 동구청은 2019년 태어난 아기가 동구 구민이 된 것을 축하하고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출생한 모든 아기에게 10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선물을 지원한다. 출산축하선물은 육아에 꼭 필요한 출산용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출생신고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주민등록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둘째 이상 출생아 가정에게만 3만 원이 지원됐던 ‘동구아이사랑 통장개설축하금’도 내년 1월 1일부터 출생한 모든 출산가정으로 전면 확대돼 출생아 명의의 통장으로 10만 원을 지원...
구미 도레이BSF코리아㈜가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과 우수 시군, 유공 공무원 등 3개 부문에 대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기업부문 우수상에는 포스코강판㈜, 튤립인터내셔널㈜, 한호 산업㈜, ㈜화인알텍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애니룩스, ㈜동산글로벌, ㈜인화푸드가 받았다. 시군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1조원 규모의 에코프로를 유치한 포항시와 북부지역의 열악한 환...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총 4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하는 ‘디지털라이프 서비스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도 제4차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홀로그램은 빛의 간섭 효과를 이용하여 안경이나 디스플레이기기 없이 3차원의 완전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은 급부상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홀로그램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R&D 사업으로, 개발되는 기술과 서비스 분야를 경북도(구미시)와...
포항시 북구청(청장 권태흠)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31일에서 새해 1월 1일 까지 산불방지대책 근무를 강화해 산불상황실 근무와 영일대해수욕장 해맞이 행사 주변 산림 지역과 각 읍면동별 해맞이 지역 등에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야간기동순찰대를 편성해 산불취약지역과 영일대해수욕장 풍등 날리기 단속 등을 강력 추진해 철저한 산불방지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지역 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이 일몰 이후, 일출 이전 연장, 조기 근무를 시행하고 일출시간 대에 감시원들을 비학산, 도음산, 용두산, 보경사 및 수도산, 환...
26일 포항시가 정부가 추진한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최종 선정되면서 그 뒤에는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문화재단, 민간단체, 시민이 함께 보여준 문화협치의 과정이 문화도시 조성의 우수한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5월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공모가 나면서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도시 비전연구용역 수립에 착수하는 등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긴밀하게 움직였다. 문화도시 자문위원회와 문화도시 조성사업 참여자를 중심으로 한 시민라운드테이블...
경상북도관광공사는 베트남 진출기업 인센티브단 100여명을 경북으로 유치하고, 1차 38명이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인 ‘취팅’ 기업은 지난 11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추진했던 베트남 진출 기업 근로자 초청 팸투어 참가 후, 사내 우수직원 1차 38명, 2019년 상반기 추가 2차 인센티브관광단 전격 경북방문을 결정했다. 방문단은 11월 말 신규 취항한 티웨이 하노이-대구 노선을 이용해 입국한 뒤, 이틀간 불국사, 첨성대 등 경주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경상북도 ...
포항시가 올 한해 30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총 55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중앙동과 흥해읍일원이 확정된데 이어, 올해도 송도구항과 신흥동 일원이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돼 총 379억 원의 국·도비 확보로 도시활력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포항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국토교통부)과 블록체인 플랫폼 및 비즈모델 개발 ITRC사업지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을 ...
대구시는 국내 완성차 생산량 감소,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업계 건의를 받아들여 금융·수출판로 개척과 미래 자동차·전통산업 연구개발(R&D)분야를 지원한다. 금융지원 방안으로는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300억 원)을 신설하고 정부의 신규 자금 공급과 연계해 부품업계 금융지원을 확대(1200억 원)하기로 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0억 원을 투입해 신규 고용을...
앞으로는 수산자원보호구역에도 소규모 체육활동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28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40일 간 입법 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바닥 면적 500㎡ 미만 체육 활동시설은 자연환경보전지역 내에 설치가 불가능했지만 개정안에서는 이 같은 규제가 사라진다. 해수부는 “수산자원보호구역 대부분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사실상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소규모 체육활동시설 설치가 불가능했다”며 “불합리한 규정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국민 29명 중 1명이 암을 앓거나 앓았던 암 유병자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7일 발표한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6년까지 18년간 암 진단을 받은 국민은 총 173만9951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5111만2980명 중 3.4%가 암을 겪은 셈이다. 지난 2016년에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전년 대비 1만2638(5.8%) 증가한 22만9180명(남자 12만68명, 여자 10만9112명)이었다.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
대구시는 ‘2019년부터 달라지는 제도’(6개 분야 44건)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2019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출산·보육, 안전·교통, 환경·위생, 행정·시민 생활 등 6개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해 시민들이 새해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채무 변제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나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대구 시민을 위해 최대 1500만 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
포항시는 단일산업 위험에서 벗어나 산업다변화를 위해 여러 전략산업을 구상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산업을 포항시 미래전략 5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가속기 기반 신약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그린 백신사업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산업 기업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포항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포항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장승기 생명공학센터장이 선임됐고, 포스텍, 한동대, 나노융합기술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도청 다목적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성과와 2019년 도정 방향’ 브리핑을 열고 “하늘길이 없어, 세계로 나가는 길이 없어 경북이 처졌다”며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대구·경북 상생 1호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생은 어느 쪽이 이익이 된다는 등 계산을 따져서는 안 되고 대구가 잘 되는 게 경북이 잘 되는 것이다”며 “통합 신공항이 오면 경북에 더 득이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리고 “낙동강은 영남 전체 문제로 대구취수원 이전은 구미시민 동의가 없으면 안 된다...
빅데이터로 구직자와 기업 정보를 축적해 인공지능(AI)으로 일자리 매칭을 해주는 서비스를 정부가 제공한다. 실업급여 지급절차도 신청자가 4주 동안 구직활동을 2회 이상 했음을 증명해야 했던 것에서 구직활동 1회 증명으로 간소화했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센터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노동부는 “기존 (고용정보 웹사이트) ‘워크넷’을 개편해 인공지능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는 구직자의 이력, 교육·훈련, 자격 정보...
정부가 청년창업농 지원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높여 꼭 필요한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사용 가능한 업종을 제한해 엉뚱한 곳에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막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청년 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27일 내놨다. 청년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농업 분야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자 올해 처음 1600명을 선발하며 도입됐다. 내년에도 1600명을 새로 뽑아 영농정착지원금을 주고, 농지·창업자금·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하지만 최근 일부 ...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 9월 확정 발표한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담긴 과제들이 속속 추진되면서 향후 후속조치가 주목되고 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3월 20일 출범 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분권단체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문재인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자치분권의 추진방향을 6대 전략 33개 과제로 집대성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국무회의 의결 후 확정 발표했다. 중앙권한의 획기적인 지방이양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번번히 무산됐...
상주시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 의료서비스 개선, 초고령 사회 지방 의료 확충’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상주시가 주관하고 김재원·서영교·임이자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해 개최됐다. 고령 인구가 늘고 국민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서비스 기관 대부분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이에 따른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하고자 본 토론회를 마련한 것. 참석자들은 지역별 건강과 의료 불균형 실태를 살펴보고 보건 의료발전 종...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대구공항 통합이전 등 지역 3대 현안사업이 장애물을 넘어 진전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 대구와 구미가 물 문제로 갈등을 일으키는 작은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시정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통합 신공항, 안전하고 깨끗한 취수원 확보, 신청사 건립 3대 현안이 쉬운 문제였다면 10년 이상 끌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군·민간 공항을 함께 이전하는 것으로 대구보다 이전 건의서를 먼저 내고 채택된 타 지역도 부지...
포항시는 26일 지난 11월 2일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4년 연속 A등급 달성에 이어,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개 분야(자체감사활동 50%, 부패방지 시책추진 50%) 24개 지표에 대한 심사로 자체감사활동 분야는 감사 실적, 개선·수범사례 발굴, 감사결과 처리 적정성, 사전컨설팅 감사 실적 등에 대해, 부패방지 시책분야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청렴도 개선 등의 분야에 대해 심사를 했다....